류승룡, OTT가 사랑하는 배우로 임명합니다

[마이데일리 = 남혜연 기자] 배우 류승룡이 '파인'으로 또 한번 전세계 관객들을 만난다. 

앞서 디즈니+ '무빙' 성공 그리고 최근 넷플릭스 '닭강정' 까지. 배우 류승룡은 스크린을 넘어 OTT까지 자유롭게 넘나드는 주연 배우로 통한다. 

이번에는 디즈니+의 '파인'이다. 특히 '파인'의 경우 '카지오'의 강윤성 감독 그리고 '미생'의 윤태호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이미 제작전 부터 화제를 모았다. 

디즈니+는 15일 '파인'의 공개를 확정하며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파인'은 1970년대 신안 앞바다에서 발견된 보물선 사건을 모티브로 한 윤태호 작가의 대표작 중 하나인 동명 웹툰 '파인'을 원작으로 했다. 

여기에 류승룡, 양세종, 임수정, 김의성, 김성오, 홍기준, 장광, 김종수, 우현, 이동휘, 정윤호, 임형준, 이상진, 김민 등 연기파 배우들이 합류하여 작품에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먼저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장르만 로맨스', '극한직업' 등 장르를 불문하고 폭넓은 스펙트럼의 캐릭터 소화력을 자랑하는 류승룡을 비롯해 드라마 '이두나!', '사랑의 온도', '낭만닥터 김사부' 등의 양세종이 출연한다. 

또 영화 '싱글 인 서울', '거미집',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등에서 뛰어난 연기를 선보여온 임수정이 이전과는 180도 다른 연기 변신을 예고한다. 이어 영화 '외계+인 2부', '서울의 봄', 드라마 '모범택시2', '슈룹' 등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겨온 김의성까지 함께해 극에 몰입감을 고조시킬 전망이다.

여기에 영화 '외계+인 2부', '밀수', 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 등 영화와 드라마를 종횡무진하는 김종수, 영화 '극한직업',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시즌 1, 2 등에서 독보적인 매력을 발산해온 이동휘 등 믿고 보는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등장하여 숨겨진 유물을 향해 몰려드는 인물들로 활약할 예정이다.

남혜연 기자 whice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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