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오비맥주는 ‘대한민국 국제 맥주 대회(KIBA 2024)’에서 12관왕에 올랐다고 15일 밝혔다.
대한민국 국제 맥주 대회는 국산 맥주의 우수성과 잠재력을 해외에 알리고, 국내 맥주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목표로 지난 2020년 시작된 맥주 품평회다. 지난 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시상식이 열렸다.
이번 품평회는 16개국 76개의 양조장에서 출품한 347종의 맥주를 대상으로 전문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오비맥주는 카스 프레시, 한맥, 오비라거, 구스아일랜드, 핸드앤몰트 등 10개 부문에서 총 12개의 메달을 수상했다.
한맥과 카스 프레시는 ‘아메리칸 스타일 필스너’ 부문에서 각각 금상과 은상을, 오비라거는 ‘인터내셔널 스타일 필스너’ 부문에서 동상을 획득했다. 구스아일랜드와 핸드앤몰트도 4개 부문 금상, 3개 부문 은상, 2개 부문 동상을 거머줬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국내외 맥주 전문가로부터 오비맥주 브랜드의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며 “국내 유일 맥주 전문 기업으로서 대한민국 맥주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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