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 공제연도대상 시상식 개최…김인 회장 디지털 경쟁력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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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중앙회가 지난 8일 충청남도 천안시 소재 MG인재개발원에서 ‘2023 새마을금고 공제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왼쪽 7번째)이 2023 새마을금고 공제연도대상 생명공제 단체부문 우수상 수상 새마을금고 이사장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새마을금고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지난 8일 충청남도 천안시 소재 MG인재개발원에서 ‘2023 새마을금고 공제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왼쪽 7번째)이 2023 새마을금고 공제연도대상 생명공제 단체부문 우수상 수상 새마을금고 이사장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새마을금고중앙회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가 ‘2023 새마을금고 공제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공제연도대상은 새마을금고 상부상조 정신을 담은 공제사업 1년간 수행성과를 기념하는 시상식이다. 올해 시상식은 지난 8일 충청남도 천안시 소재 MG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됐다. 단체 부문 새마을금고 44개와 개인(MGP) 부문 직원 38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은 대회사에서 2024년 새마을금고공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향으로 ‘새마을금고공제 디지털경쟁력 강화’와 ‘전문 교육 통한 공제전문가 양성’을 제시했다.

이날 김인 회장은 “공제 앱(애플리케이션)과 공제서식 디지털화를 통한 서비스 강화, 직원에 대한 전문교육 확대로 회원이 편리하게 새마을금고 공제에 접근하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새마을금고 공제사업은 2024년 33주년을 맞이했다. 작년 말 기준 공제자산 18조원을 조성했으며, 2025년까지 소외·취약계층에 총 10억원을 지원하는 ‘가까이에서 더욱 든든하게 지켜주는 새마을금고’라는 환원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날 임진우 신용공제 대표이사는 2024년 새마을금고공제의 새 슬로건으로 ‘모두가 원(ONE), 원(圓), 원하는 MG공제’를 선포했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이번 슬로건은 디지털화를 통한 원스톱 서비스와 회원과 새마을금고를 둥글게 이으며 회원 모두가 원하는 새마을금고공제로 거듭나겠다는 새마을금고 다짐을 담았다”고 말했다.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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