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닉스다트, 세계 온라인 다트 대결 이벤트 ‘레볼루션’ 개최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전자 다트 개발 기업 ㈜피닉스다트가 세계 온라인 다트 대결 ‘레볼루션’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레볼루션’은 지난 4일 세계 11개국에서 시작되어 내달 26일까지 세계 2만여곳의 피닉스 숍에서 진행된다. 피닉스다트가 개발한 ‘글로벌 온라인 매치(GOM)’ 시스템으로 세계의 다트 플레이어끼리 실시간으로 대결을 펼친다. 멤버십 카드를 가지고 온라인 다트가 있는 숍을 방문하여 대결에 참가할 수 있다.

본 이벤트는 오는 30일까지 예선을 치른 후 내달 19일 국가별 본선이 열린다. 그리고 일주일 후 대륙별 결선 대회가 열린다.

아시아에서는 한국과 일본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타이완, 홍콩이 참가하고, 유럽에서는 스페인, 포르투갈, 프랑스, 북미 대륙에서는 미국과 캐나다가 참가한다. 국가별 성적 순위의 쿼터에 따라 대륙별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최종 대륙별 대회에서 우승하면 오는 7월 20일 인천 송도에서 개막하는 ‘K-DART 페스티벌’ 초청권이 제공되며 호텔 숙박권과 이틀간 대회 엔트리피, 에프터 파티 참가권이 포함되어 있다.

홍상진 피닉스다트 공동대표는 “온라인 전자다트는 독특한 애플리케이션 게임을 탑재할 수 있고 기존과 다른 형태의 토너먼트와 리그도 개최할 수 있다”라며 “특히 시공간의 제약이 없기 때문에 다트가 설치된 전세계 플레이어와 언제 어디서든 즐기고 대결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피닉스다트는 5개 현지법인을 포함해 세계 30개국 이상에서 온라인 다트 게임 콘텐츠를 서비스하는 기업이다.

천주영 기자 young199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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