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론 반복되는 '복귀시도→무산', 정말 배우로 남고자한다면 [MD이슈]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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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론 / 마이데일리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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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김새론의 복귀는 또 한 번 무산됐다. 성급한 복귀 시도는 역풍을 부를 뿐이다. 김새론이 대중의 선택을 받는 '배우'를 직업으로 두고 있는 이상.

18일 연극 ‘동치미’ 측은 김새론이 작품에서 하차한다고 밝혔다. 작품 측은 하차 이유로 '건강 상의 문제'를 언급했지만, 출연 소식이 알려진 뒤 여론의 거센 질타가 있었음을 모르는 이는 없다. 예매 사이트 등에 올라온 ‘동치미’ 홍보물에도 김새론의 이름과 사진, 역할 등이 삭제된 상태다.

김새론은 오는 5월 3일부터 서울 CTS아트홀에서 공연되는 연극 '동치미'에 출연할 예정이었다. 연극 '동치미'는 노부부의 애틋한 사랑과 세 남매의 우애를 다룬 작품. 김새론은 배우 안수현과 함께 작은 딸 '정연' 역을 맡았었다. 복귀가 현실화 됐다면 지난 2022년 5월 음주 운전 사고를 낸 지 2년 만에 연기 활동을 재개하는 것이었다.

김새론 / 마이데일리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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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2022년 5월 오전 김새론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운전하다 도로 위 변압기, 가로수 등을 3번 이상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약 0.2%로 면허 취소 기준을 넘은 상태였다. 이 사건으로 인해 벌금 2000만원 형을 선고 받았으며 사과 후 자숙 기간을 가졌다.

그러나 온전한 자숙이라기에는 끊임없이 자신을 노출시키는 행보를 보였다. 그는 생활고를 호소하며 자신의 계정에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사진을 게시했고, 한 홀덤펍에서 게임을 하는 사진이 보도되기도 했다.

이후 이아이브라더스와 크리스틴 코어레스(Christine Corless)의 곡 '비터스위트(Bittersweet)'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활동을 재개하려는 듯한 모습을 보였지만, 실제 복귀로 이어지진 않았다.

시도와 무산이 반복되고 있는 김새론의 복귀. 김새론은 복귀에 조급함을 보이고 있지만, 그가 설득해야할 대상인 대중에겐 아직 시간이 필요하다. '자신의 행동을 스스로 삼가서 조심함'이라는 자숙의 사전적 의미를 되새겨 볼 때다.

김새론 / 마이데일리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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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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