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입보이스카웃' 탁재훈 "구혜선, 개인사정 있을텐데…궁금한 거 잘 얘기해줘" [MD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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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 / ENA
탁재훈 / ENA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방송인 탁재훈이 '하입보이스카웃'에 출연한 배우 구혜선에 대해 솔직하게 말했다. 

최근 서울 마포구 한 카페에서 ENA 신규 오리지널 예능 '하입보이스카웃' 탁재훈, 장동민, 브브걸 유정, 더보이즈 선우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하입보이스카웃'은 대한민국 5대 기획사를 목표로 달리는 유니콘 엔터테인먼트의 '도파민 폭발' 신개념 스카웃 예능이다. 대표 탁재훈을 필두로 이사 장동민, 대리 유정, MZ사원 선우가 매회 소규모 오디션을 열어 가장 힙하고 핫한 하입보이, 하입걸을 찾는다.

4MC는 각자 하입보이, 하입걸에 대한 이상향을 언급했다.

더보이즈 선우 / ENA
더보이즈 선우 / ENA

선우는 "하입보이는 저라고 생각한다. 저같이 끼도 있고 내빼지 않고 당당함을 갖고 있는 보이가 이상향"이라며 "MZ스럽고 새로 나오고 새로운 매력을 알리는 사람이 하입을 받는다고 생각한다. 근데 재훈 대표님은 아직 그런 걸 잘 이해하지 못하시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이런 사람이 하입보이, 하입걸입니다'라고 제가 많이 알려드릴 예정이다"라고 MZ사원다운 멘트를 했다.

유정은 "개인적으로 겉으로 보이는 모습도 중요하지만, 내면이 매력이 있는 분을 하입걸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동민은 "각자 본인의 정신세계가 중요하지 않나 생각을 한다. 나는 이러이러 하니까 하입보이, 하입걸이야 하는 자기 의지, 주장이 있어야지만 생존하는 데도 가능하다. 본인만의 아이덴티티가 강한 사람이 (하입보이, 하입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탁재훈은 "가만히 있어도 계속 눈길이 가고 시선이 가고 매력이 있는 사람을 얘기하는 것 같다"며 "신인 분들 혹은 다른 데서 발굴하지 못한 핫한 분들을 모시고, 그 중에서 가장 매력있는 하입보이와 하입걸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장동민 / ENA
장동민 / ENA

최근 공개된 예고편에는 배우 구혜선이 등장해 큰 화제를 모았다. 앞으로 주목할 만한 출연자가 더 있을까.

탁재훈은 "구혜선 씨 외에도 다른 연예인 분들이 다수 출연하실 거다. 사실 구혜선 씨는 저도 그 분이 저희 프로그램에 왜 나왔는지 모르겠다. 갑자기 등장하셨다. 저희도 모르고 있었어서 '구혜선 씨가 여기 왜 나오시지?' 생각했다. 개인 사정도 있으실텐데, 사생활을 잘 모르니까 저도 진짜 궁금한 걸 물어봤다. 생각보다 너무 차분하게 조근조근 이야기를 잘 해주셔서 재밌게 촬영했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2~4회까지 녹화를 마쳤다며 "정말 재밌다. 저희도 놀랄 정도로, 보시면 깜짝 놀랄 분들이 나오신다. 그 분들을(하입보이를) 뽑는 기준도 너무 어려워질 거 같은 느낌이 들었다. 앞으로 계획을 잡아나가겠지만, 뽑히지 않더라도 가능성 있는 분들을 다른 프로그램에서 모시려고 계획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브브걸 유정 / ENA
브브걸 유정 / ENA

주변 지인들 중 가장 하입보이, 하입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누구일까.

장동민은 절친 개그맨 유세윤을 꼽았다. "대학교 때부터 생각했던 게 유세윤이다. 문화충격이었던 게 대학교 1학년 때 유세윤 씨 집에 갔더니 본인이 집에서 캠코더로 중학생 때 찍었던 영샹을 보여주더라. 저는 얘를 정신병원에 넣어야 하나라는 생각을 했다. 그런 자신감이 (하입보이) 아닐까 생각한다. 어떻게 생각해보면 낯 뜨거워서 너처럼 못하겠다 할 수 있지만, 그걸 장점이라고 생각해서 끌어왔던 게 지금의 유세윤이 있지 않을까. 어느 세대에 태어났어도 영원한 하입보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유정은 "전 회사 대표님 용감한형제"를 언급하며 "대표님이 돈도 많고 목소리도 큰 게 개인적으로 어울리지 않나 생각한다. 패션도 좋으시고, 좋은 차도 타시고"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선우는 "하입걸은 장도연 선배님이라고 생각한다. 많은 분들께 호감이고 자기 자신을 다 바치면서 하시는 걸 많이 봤다. 겸손하신 거 같고, 남을 더 빛내주시려는 걸 봤다. 사람 자체의 호감이 생겼다. 그 점으로 봤을 때 장도연 선배님이 아닐까"라고 이야기했다.

탁재훈은 "하입보이는 제 주위에선 못 찾았다. 최근에 활동하는 신인 분들 중에 많은 거 같다"며 "다른 곳에서 활동할 수 있는 분들이 많이 나올 거다. 기사회생의 무대도 될 수 있다고 말씀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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