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문2' 배두나 "8개월 간 고생하며 찍은 영화, 그래서 더 애정이 있다"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배두나가 '레벨 문2'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넷플릭스(Netflix) 영화 'Rebel Moon(레벨 문): 파트 2 스카기버'의 기자간담회가 19일 오전 배우 배두나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 중구 명동에서 진행됐다.

이날 배두나는 "팬데믹으로 인해서 한동안 한국에서만 작업을 하다가 오랜만에 해외 작품을 한 게 바로 '레벨 문'이었다. 그렇게 8개월 가량 해외 생활을 하면서 여러가지 고충이 있었다. 그런 시간을 보내며 찍은 영화라서 '레벨 문'에 대한 애정이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배두나는 "특히 배우들에게는 가족 같은 마음이 드는 면이 있다. 파트2까지 개봉하니까 진짜 끝나는 느낌이 들어서, 섭섭하기도 하고 그립기도 하고 그렇다. 이 작품이 잘 됐으면 좋겠다"고 고백했다.

'Rebel Moon(레벨 문)'은 평화로운 변방 행성에 지배 세력의 군단이 위협을 가하자 신분을 숨기고 마을에서 조용히 살던 이방인 코라와 여러 행성의 아웃사이더 전사들이 모여 은하계의 운명을 건 전투에 나서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영화다.

'Rebel Moon(레벨 문): 파트 2 스카기버'는 영화 '300', '맨 오브 스틸'​의 잭 스나이더 감독이 범접할 수 없는 상상력으로 그려낸 장대한 스케일의 세계관과 파트 1보다 더욱 화려해진 액션, 풍성한 서사로 공개 전부터 기대를 높이고 있다. 배두나는 검술사 네메시스 역을 맡았다.

'Rebel Moon(레벨 문): 파트 2 스카기버'는 19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Rebel Moon(레벨 문): 파트 2 스카기버' 배두나 / 넷플릭스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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