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신기록' 앞둔 이정후, 몽고메리 안 만난다 '선발 라인업 제외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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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게티이미지코리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휴식 차원이다.

샌프란시스코는 2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릴 2024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경기를 치른다.

경기 전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이정후는 포함되지 않았다. 이정후가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건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 11일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서 휴식을 취한 바 있다. 

이날 애리조나 선발 투수는 조던 몽고메리다. 빅리그 통산 38승34패 평균자책점 3.68을 기록한 몽고메리는 지난해 10승11패 평균자책점 3.20의 좋은 성적을 냈다. 데뷔 첫 두 자릿 수 승리와 함께 FA가 된 몽고메리는 '최대어'로 불렸다. 하지만 소속팀은 정해지지 않았고, 개막을 코앞에 두고서야 애리조나와 손을 잡았다. 이후 뿔이 난 몽고메리는 '악마의 에이전트'로 불린 스캇 보라스를 해고하는데 이르렀다.

계약이 늦은 만큼 몸 상태를 더욱 끌어올려야 했던 몽고메리는 4월말이 되어서야 첫 등판에 나서게 됐다.

올해 빅리그에 입성한 이정후는 19경기에서 타율 0.282(78타수 22안타) 1홈런 5타점 2도루 OPS 0.672를 기록 중이다.

특히 이정후는 지난 8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 이후 10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 중이다. 이로써 강정호(당시 피츠버그 파이리츠), 김현수(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작성한 코리안 빅리거 데뷔 시즌 최다 연속 경기 안타 타이 기록을 작성했다. 

이정후가 다음 경기에서 안타 행진을 이어간다면 신기록의 주인공으로 등극한다. 하지만 이 기록은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오는 21일 애리조나전이 될 수도 있다.

이정후. /게티이미지코리아
이정후. /게티이미지코리아
이정후. /게티이미지코리아
이정후. /게티이미지코리아

샌프란시스코 담당기자 알렉스 파블로비치는 "이정후는 평범한 휴식 차원으로 결장한다"고 했다. 부상이 아니다. 단지 한 경기 휴식을 취하면서 체력을 보충하라는 뜻이 담겨져있다.

샌프란시스코는 오스틴 슬래이터(우익수)-윌머 플로레스(1루수)-호르헤 솔레어(지명타자)-맷 채프먼(3루수)-마이클 콘포토(좌익수)-톰 머피(포수)-테리오 에스트라다(2루수)-타일러 피츠제럴드(중견수)-닉 아메드(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이정후. /게티이미지코리아
이정후. /게티이미지코리아

심혜진 기자 cherub032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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