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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배우 조디 포스터(61)가 아내 알렉스드라 헤디슨(54)과 결혼 10주년을 맞았다.
그는 19일(현지시간) 미국 LA TCL 극장에서 열린 핸드프린팅 행사에 아내와 함께 참석했다.
‘택시 드라이버’, ‘양들의 침묵’ 등으로 유명한 포스터는 제이미 리 커티스, 크리스토퍼 게스트, 그리고 맨 앞줄에 앉은 아내 알렉산드라 헤디슨 등 다양한 친구들의 응원을 받았다.
포스터는 아내를 향해 “난 당신을 정말 사랑하고 우리가 함께 하는 삶에 정말 감사해”고 말했다.
앞서 이들은 1년간의 열애 끝에 지난 2014년 4월 결혼했다. 2013년 1월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공로상을 받은 포스터는 수상 소감으로 헤디슨을 언급하면서 공식적으로 커밍아웃했다.
포스터는 정자를 제공 받아 인공 수정으로 낳은 두 아들 찰스와 키트를 슬하에 두고 있다. 두 아들은 1993년부터 2008년까지 동거했던 영화 제작자 시드니 버나드와의 사이에서 얻었다.
생물학적 아버지의 신원은 밝히지 않았다. 2008년 5월, 포스터와 시드니는 15년 만에 결별했다.
한편 헤디슨은 지난해 11월 21일 소셜미디어에 생일 케이크를 들고 웃고 있는 포스터의 사진을 공유하며 “당신을 사랑하는 것은 케이크처럼 쉬워요. 생일 축하해, 아름다운 사랑”이라고 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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