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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강경준(40)의 '상간남 소송'이 서울가정법원으로 이송됐다.
지난 17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은 A씨가 강경준을 상간남으로 지목하고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을 서울가정법원으로 이송했다.
지난해 12월 A씨는 강경준을 자신의 아내와 불륜을 저지른 상간남으로 지목해 5천만 원의 위자료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A씨는 '강경준이 아내가 유부녀인 것을 알면서도 부정 행위를 저질러 가정을 파탄에 이르게 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강경준과 A씨의 아내가 나눈 메시지 내용이 공개되기도 했다.
강경준은 별다른 입장 없이 지난달 변호사를 선임해 소송위임장을 제출했다.
한편 강경준은 배우 장신영과 5년 교제 끝에 2018년 5월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이들은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육아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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