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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유진형 기자] 21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 LG 선발투수 엔스가 5회말 2사 3루서 SSG 고명진에게 투런 홈런을 맞고 좌절하고 있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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