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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스타 톰 크루즈(61)가 빅토리아 베컴의 50살 생일 파티에서 댄스 본능을 뽐냈다.
21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빅토리아의 50살 생일파티가 런던 프라이빗 멤버십 클럽 오스왈드에서 열렸다.
새벽 1시 30분에 혼자 도착한 톰 크루즈는 브레이크댄스를 선보이며 참가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그의 댄스는 특히 열정적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생일 파티에는 톰 크루즈 외에도 영화 ‘비키퍼’의 제이슨 스타뎀, 세계적 유명 셰프 고든 램지 등이 참석했다.
빅토리아 베컴은 이날 다리를 다쳐 목발을 짚고 등장했다. 남편 데이비드 베컴은 걷기 불편한 부인을 등에 태우고 이동하는 등 시종 로맨틱한 면모를 보였다.
빅토리아는 소셜미디어에 “데이비드 베컴, 당신의 조건 없는 사랑과 지원, 그리고 우리 아름다운 아이들에게 영원히 감사할게요. 여러분 모두가 친절하고 열심히 일하며 재능 있는 인재가 되어가는 모습이 정말 자랑스럽고 경외심을 느낀다”라고 했다.
빅토리아는 데이비드와 결혼해 슬하에 네 명의 아이를 키우고 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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