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BAT로스만스은 사단법인 ‘지구닦는사람들(와이퍼스)’이 쓰레기 3톤을 수거하기로 뜻을 모았다.
BAT는 와이퍼스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지역사회의 ‘더 깨끗한 내일’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고 22일 밝혔다.
와이퍼스는 400회 이상의 플로깅 행사 경험과 1만명 이상의 참여 인원을 보유한 국내 최대 플로깅 단체다.
양사는 ‘지속가능한 환경’이라는 공통 관심사를 바탕으로 지난 2022년부터 협력해 왔으며, 올해는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하며 그 규모를 더욱 확대했다.
와이퍼스는 BAT로스만스의 기부금을 바탕으로 전국의 도심, 산, 바다 등을 돌아다니며 대대적인 환경 정화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캠페인은 와이퍼스 회원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도 참여할 수 있다.
오는 6월에는 충남 태안에서 해변 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참가자들과 함께 기름유출피해극복기념관을 방문해 환경오염의 실태를 살펴볼 예정이다.
장유택 BAT로스만스 전무는 “이번 협력은 환경을 사랑하는 기업과 단체가 지속 가능한 지역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착한 걸음을 함께 내딛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환경에 대한 인식과 참여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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