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러쉬♥' 조이 "공주라고 불러줘서 좋아"

유튜브 채널 '얼루어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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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그룹 레드벨벳 멤버 조이가 화사한 미모를 자랑하며 피부 비결을 전수했다.

최근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는 조이가 출연했다.

먼저 조이는 "이렇게 화려한 드레스를 입은 게 '필 마이 리듬' 앨범 이후로 정말 오랜만이다. 스태프 언니들이 공주라고 불러줘서 기분이 좋았다. 오늘 찍은 모든 콘셉트가 다 좋았다"고 화보 촬영 소감을 말했다.

이어 "원장님이 레드립을 살리기 위해 아이메이크업을 과감하게 생략했다"며 "속눈썹도 안 붙이고 마스카라도 안 했다. 파격적인 시도였지만 원장님의 감각을 믿어서 괜찮았다. 사진도 예쁘게 나왔더라"고 전했다.

유튜브 채널 '얼루어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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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화제 된 입술 피어싱에 대해 조이는 "겁이 많아서 무서워한다. 귓볼에 있는 두 개 말곤 없다. '칠 킬' 뮤직비디오 때 메이크업 선생님 제안이 있어서 파츠를 붙였다. 피어싱을 붙이니까 괜히 나른하고 퇴폐적인 애티튜드가 생기더라. 이런 맛에 하나 싶었다"면서 "앞으로도 피어싱이나 타투는 아파서 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또한 10년 전과 한결같은 피부 비결을 묻자 "다르다. 10년 전에는 관리를 아예 안 했다. 지금은 열심히 한다. (웃음) 물을 많이 마시려고 노력하고 평소에 가공식품을 잘 안 먹는다. 채소나 과일을 먹으려고 노력한다. 건성 피부라 수분이 진짜 중요하다. 히알루론산 캡슐도 먹고 함유된 제품도 유독 많이 쓴다"고 답했다.

팬들의 중단발 요청에 대해서는 "그때는 나이가 어렸다. 염색과 중단발을 원하는 '러비'들의 마음을 안다. 하지만 검은 긴 생머리가 너무 좋다. 예쁘지 않나. 머리 길이가 자존감과 비례한다. 이 긴 머리를 포기할 수가 없다. 제 머리를 사랑해달라"고 일축했다.

한편, 조이는 가수 크러쉬와 2021년부터 공개 연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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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우 기자 zw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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