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24일 ‘불릿 에코 인도’ 정식 출시…현지 맞춤화 전략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크래프톤은 글로벌 게임 개발사 젭토랩이 개발한 ‘불릿 에코 인도’를 24일 인도에 정식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불릿 에코 인도는 2020년 출시한 ‘불릿 에코’를 인도 버전이다. 크래프톤 인도 법인이 현지 퍼블리싱을 맡는다.

불릿 에코 인도는 다른 이용자와 팀을 구성하고 전략을 세워 치열한 전투에서 최후까지 살아남아야 하는 배틀 로얄 방식의 멀티 플레이 탑다운 슈팅 게임이다.

신속한 게임 진행과 자동 사격 시스템과 27종의 영웅이 가진 개성 넘치는 능력으로 게임에 재미를 더했다.

이 게임은 지난 4일 소프트 론칭 후 인도 이용자의 큰 관심을 받으며 인도 구글 플레이 신작 무료 앱, 신작 무료 게임 등에서 인기 순위 1위에 올랐다.

론칭 당시 젭토랩은 인도 이용자에게 친근한 특별 영웅 스킨 4종을 출시했다. 인도 문화유산 감성을 담은 전통 복식 스킨 3종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와 IP(지적재사권)를 협업해 제작한 스킨 1종 등이다.

크래프톤은 “인도 이용자를 위해 현지의 대형 축제와 연계한 게임 업데이트와 이벤트 등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인도의 유명 게임 인플루언서와 협업해 게임 관련 영상 콘텐츠를 발행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전략으로 불릿 에코 인도의 흥행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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