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결정력' 손흥민, EPL 득점력 '1위' 등극! xG값 9.3→실제 '15골'...충격, '20골' 홀란드는 Top 10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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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게티이미지코리아
손흥민/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손흥민(토트넘)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 수준의 득점력을 자랑하고 있다.

손흥민은 올시즌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아래서 한 단계 진화했다. 이전까지 주로 왼쪽 측면으로 나섰던 손흥민은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자 본격적으로 최전방으로 기용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압박 능력과 뒷공간 침투 움직임이 뛰어난 손흥민의 장점을 극대화했다.

손흥민은 특유의 라인 침투와 슈팅력으로 득점을 뽑아내기 시작했다. 동시에 플레이메이커 역할까지 맡았다. 손흥민은 리그 29경기 15골 9도움으로 팀 내 득점 1위이자 도움 1위에 등극했다. 최근에는 3경기 연속 침묵하며 다소 주춤하고 있지만 리그 득점 7위로 여전한 클래스를 보여주고 있다.

22일(한국시간) 영국 ‘풋볼 365’의 기록에 따르면 손흥민은 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득점력을 자랑하는 선수다.

손흥민의 이번 시즌 기대 득점은 9.3골이다. 기대득점(xG값)이란 특정 위치나 상황에 따라 득점이 될 확률을 나타낸다. 즉 손흥민의 올시즌 득점 상황을 봤을 때 9.3골이 예상된다는 뜻이다. 이는 올시즌 리그에서 가장 낮은 기록이다. 하지만 손흥민은 실제 15골로 기대득점보다 6골을 더 성공시켰다.

손흥민/게티이미지코리아
손흥민/게티이미지코리아

매체는 “최근 손흥민은 다소 정체됐다. 뉴캐슬과의 직전 경기에서는 후반 12분에 교체됐다. 하지만 손흥민은 2022-23시즌에 부진을 겪은 후 다시 컨디션을 회복했고 여전히 득점력은 xG값을 훨씬 앞서고 있다”라며 극찬했다.

다음으로 웨스트햄의 제로드 보웬이 xG값 9.7골에 15골을 기록하며 손흥민과 유사한 수치를 기록했다. 20골로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와 함께 득점 1위에 올라 있는 콜 팔머(첼시)는 3위에 등극했다. 팔머의 기대 득점은 14.9골로 매우 높았다. 20골 중 페널티킥으로 9골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콜 팔머/게티이미지코리아
콜 팔머/게티이미지코리아
엥링 홀란드/게티이미지코리아
엥링 홀란드/게티이미지코리아

놀랍게도 홀란드는 Top 10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이는 홀란드의 기대득점과 실제 득점이 유사하거나 오히려 실제 득점이 기대득점보다 낮다는 걸 의미한다. 올시즌 유독 결정적인 찬스를 놓치거나 중요한 경기에서 침묵하는 홀란드의 모습이 반영된 수치다.

최병진 기자 cbj0929@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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