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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 래퍼 카녜이 웨스트(46)가 미국의 전 영부인 미셸 오바마(50)와 성관계를 하고 싶다고 밝혀 파문이 일고 있다.
그는 23일(현지시간)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아내 비앙카 센소리(29)와 함께 성관계를 맺고 싶은 인물로 미셸 오바마를 1순위로 꼽았다.
웨스트의 부적절한 답변에 진행자는 웃음을 터뜨렸다.
연예매체 TMZ은 “농담으로 말한 것으로 심각하게 받아들여서는 안된다”면서도 “그러나 도를 넘은 발언이고, 무례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웨스트는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과 냉랭한 관계를 유지했기 때문에 미셸을 지목한 것이 그리 놀랍지 않을 수 있다”고 전했다.
앞서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은 2009년 9월 13일 MTV 뮤직비디오어워드 시상식에서 추태를 부린 래퍼 카녜이 웨스트를 가리켜 “멍청이”라고 욕을 한 바 있다.
한편 할리우드 셀럽 킴 카다시안(43)과 이혼한 웨스트는 센소리와 재혼했다. 센소리는 최근 과다한 노출로 비난을 받고 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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