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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케플러(Kep1er)가 계약 종료를 앞두고 활동 연장에 대해 논의 중이다.
25일 소속사 웨이크원 측은 마이데일리에 "그룹 케플러(Kep1er)의 프로젝트 활동 연장에 대해 멤버 및 멤버 각 소속사와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케플러는 새 음반을 준비 중으로, 좋은 음악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케플러는 지난 2021년 엠넷 '걸스플래닛999: 소녀대전'을 통해 결성된 프로젝트 걸그룹으로, 공식적인 활동 기간은 2년 6개월이다.
지난 2022년 1월 데뷔한 케플러는 재계약을 하지 않는다면 오는 7월 활동을 마무리한다. 이날 한 매체는 케플러가 활동 연장 없이 7월 해체한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소속사 측은 활동 종료가 확정된 것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케플러는 오는 5월 8일 일본에서 첫 번째 정규 앨범을 발매한다.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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