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카리나, 충격에 빠졌다…'싱크로유' 6인 6색 메인 포스터 공개

사진 = KBS 2TV 제공
사진 = KBS 2TV 제공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싱크로유' 메인 포스터가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5월 10일 KBS 2TV '싱크로유'(연출 권재오')가 첫 방송된다. '싱크로유'는 AI가 만들어낸 싱크로유 99% 무대 속에서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직접 선보이는 커버 무대를 찾아내는 버라이어티 뮤직쇼. 귀 호강 커버 무대가 선사하는 감동을 즐기며 1%를 찾아가는 고도의 고막싸움이 참신한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 가운데 26일 '싱크로유' 측은 6MC 유재석, 이적, 이용진, 육성재, 호시, 카리나의 모습이 담긴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드림 아티스트와 99%의 완벽에 가까운 유사함을 지닌 AI 속에 진짜의 1%가 존재하는 드림 아티스트를 발견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가장 먼저 유재석은 뭔가를 알고 있다는 듯이 자신만만한 표정으로 마주 보고 있다. 그러나 실제 진행된 녹화에서 가장 당황한 MC가 유재석이었다는 후문이 있기에 그의 표정이 본 방송에도 이어질 수 있을지 기대감을 자아낸다. 이어 MC 중 가장 오랜 실력과 경력을 지닌 이적은 그럼에도 안경을 고쳐 쓰며 심각하게 바라보는 모습으로 진지함을 전한다. 이적이 본방송에서 그의 뛰어난 고막능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 관전 포인트로 손꼽힌다. 

이어 이용진은 오히려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 가운데 누군가에게 따져 묻고 있는 제스처를 취해 웃음을 자아낸다. 녹화 내내 혼돈과 카오스 속에서 감탄을 이어갔다는 후문. 육성재는 눈을 크게 뜬 채 입을 손으로 가리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세븐틴 호시는 명탐정 코난 같은 모습이다. 녹화에서도 명탐정 코난의 번뜩이는 추리로 맹활약했다고. 마지막으로 에스파 카리나는 골똘히 생각에 잠긴 매혹적인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카리나의 고막능력이 어떻게 발휘할지 기대를 모으게 한다.

'싱크로유' 제작진은 "녹화는 첫 단계부터 자동 리액션이 쏟아졌다"며 "호언장담했던 MC들이 충격과 감탄을 이어가다 고심속에 토론에 빠져들게 되는 단계를 시청자들도 함께 즐기게 될 것이다. 새로운 버라이어티 뮤직쇼의 재미를 선사하겠다.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KBS 2TV '싱크로유'는 파일럿 예능으로 오는 5월 10일(금), 5월 17일(금) 밤 10시에 2회가 방송된다.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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