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우, 팬콘 아시아 공연 성료…6월 남미 출격

그룹 아스트로 겸 배우 차은우. / 판타지오
그룹 아스트로 겸 배우 차은우. / 판타지오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아스트로 겸 배우 차은우가 단독 팬콘 '미스테리 엘리베이터(Mystery Elevator)' 아시아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차은우는 지난 26일 홍콩 아시아 월드-써밋(ASIAWORLD-SUMMIT)에서 단독 팬콘 '2024 저스트 원 텐 미닛 [미스테리 엘리베이터](2024 Just One 10 Minute [Mystery Elevator])'의 마지막 아시아 지역 공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그룹 아스트로 겸 배우 차은우. / 판타지오
그룹 아스트로 겸 배우 차은우. / 판타지오

이번 홍콩 팬콘은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추가된 공연이라 반가움을 더했다. 이에 차은우는 "여러분께서 많은 성원 보내주신 만큼 새로운 마음으로 열심히 달려보겠다"라는 각오를 전한 후 열정적인 무대와 소통을 펼쳤다.

본 공연에서 차은우는 은은한 화이트 조명 아래 '텐 미닛(10 Minutes)'으로 치명적인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시작부터 관객들을 열광하게 했다. 이어 '스테이(STAY)', 'Fu*king 그레잇 타임(Fu*king great time)', '너와 단둘이', '메모리즈(Memories)', '유어 더 베스트(You're the best)' 등 첫 솔로 미니앨범 신곡 무대들로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차은우의 로맨틱한 보컬에 집중하게 만드는 '질투', '퍼스트 러브(First Love)', '러브 쏘 파인(Love so Fine)'과 더불어 퍼포먼스가 가미된 '니가 불어와', '널 찾아가(Knock)', '캔디 슈가 팝(Candy Sugar Pop)' 등 무대가 다재다능한 능력치를 확인시켰다. 공연 중간 차은우는 팬들과 친근한 아이컨택과 교감도 잊지 않으며 훈훈함을 배가했다.

'미스테리 엘리베이터(Mystery Elevator)'표 시그니처 코너인 '으누 편집샵', 'CHA CHA 스튜디오', '별자리 보관소'는 매 지역 다른 구성으로 진행되어 색다른 재미를 전하고 있다. 특히 홍콩 '으누 편집샵'에서 차은우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MBC 드라마 '원더풀 월드' 속 투명 우산을 건네는 명장면을 재현했고, 파일럿으로 변신해 기내 안내 방송 멘트를 하며 뜨거운 호응을 자아냈다. 차은우가 팬들과 꽃받침, 하이파이브, 토끼 귀 등의 포즈로 기념사진을 남긴 'CHA CHA 스튜디오', 뜻깊은 시간을 별자리로 그린 '별자리 보관소'도 팬심을 물들였다.

차은우는 오는 6월 1일 브라질, 5일 멕시코 등 남미 2개국에서 팬콘 투어 '2024 저스트 원 텐 미닛 [미스테리 엘리베이터](2024 Just One 10 Minute [Mystery Elevator])'를 이어간다. 이에 앞서 5월 일본 지바현에 위치한 마쿠하리 멧세와 조조마린 스타디움에서 진행되는 '케이콘 재팬 2024(KCON JAPAN 2024)'에도 출연해 계속해서 글로벌 활약을 펼칠 전망이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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