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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유진형 기자] 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 삼성 선발투수 원태인이 6회말 2사 1루서 두산 양석환 타구를 잡은 중견수 김지찬에게 고개 숙여 감사 인사를 하고 있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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