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 “해외주식 계좌자산 2년여간 2배↑…투자자 편의성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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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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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지난달 말 기준 해외주식 계좌 자산이 2022년 말 대비 112%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하이투자증권이 미국 주식 매매 서비스를 강화하며 해외주식 투자자 편의성을 확대한 결과다.

하이투자증권은 미국 주식 매매 편의성을 대폭 증대하기 위해 글로벌 바로매매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주식 매매에 필요한 증거금으로 원화와 달러를 통합해 사용 가능하다. 국내와 미국 주식 매도시 결제와 상관없이 바로 다른 국가 주식 매매에 활용할 수 있다. 미국 주식을 매매할 때 필요한 환전 절차도 자동화해 결제일 날 필요한 금액이 자동으로 환전 처리된다.

미국 주식에 대한 투자 정보 제공 확대를 위해 미국 리서치 서비스를 운영한다. 미국 주식 전문 리서치 하우스인 바바리안리서치와 제휴해 주별 화제 주식과 대표주·주도주 등 투자정보를 제공한다. 유망 테마 분석과 신고가 분석 정보 등으로 실전 투자에 참고하도록 지원한다.

미국 주식 시장에 대한 즉각적인 정보 제공을 위해 장 종료 후 카카오톡 메시지를 마감 시황 자료를 제공한다.

아울러 미국 주식 투자자 시차 제한을 극복하기 위해서 주간거래 서비스도 지원한다. 한국시간 기준으로 야간에만 가능한 미국 주식 거래를 낮에도 가능하게 했다. 미국 주식은 썸머타임 적용 시 최대 21시간 30분 간 거래가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해외주식 야간·미들 데스크를 운영해 야간에도 주문, 환전, 장애 대응 등 미국 주식 거래와 관련한 지원을 제공한다.

하이투자증권 관계자는 “지속해서 미국 주식 관련 인프라와 콘텐츠 고도화를 추진할 방침이다”며 “콘텐츠 차별화로 대고객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사업 규모를 확대해 영업 저변을 넓혀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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