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우석, 여학생 고백에 "나도 좋아해. 만나자"…1일 기념 셀카♥ [런닝맨]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변우석이 고백을 받아줬다. 

12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로 대세로 등극한 배우 변우석과 함께 '더 경이로운 갓성비 2탄' 레이스가 그려졌다.

변우석은 등굣길에 가짜 엄마를 만났다. 얼룩 때문에 옷을 갈아입어야 한다는 엄마의 말에 변우석은 새 교복으로 갈아입고는 "엄마 친구들이랑 끝나고 밥 먹을 거 같은데 용돈 좀 줘"라고 능청스럽게 말했다.

엄마가 용돈으로 R코인을 건네자, 변우석은 "왠지 조금 가져가야 될 거 같은데? 조금 가져가야 좋을 거 같다"면서도 "내가 엄마 생각 많이 하니까. 많이 가져갈게. 다 가져갈게"라며 R코인을 싹쓸이 했다.

이어 변우석은 한 여학생이 좋아한다고 고백하자 "일단 학교부터 가야할 거 같아"라며 거절하고 도망가려 했지만, 붙잡혔다. "너무 어려운 거 아니에요?"라면서 당황한 웃음을 짓다가 "알았어. 나도 좋아해. 그럼 만나자"라고 결국 여학생의 고백을 받아줬다.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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