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세 연하와 혼인신고' 한예슬, 강남 꼬마빌딩 매각→3년 만에 36억 시세차익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최근 10세 연하의 연인과 혼인신고를 한 배우 한예슬이 강남 소재의 빌딩을 매각해 36억 원의 시세차익을 거둔 것으로 전해졌다.

13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한예슬은 지난 2021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의 빌딩을 70억 원에 매각했다. 지난 2018년 해당 건물을 약 34억 원에 매입했던 한예슬은 이 건물을 통해 3년 만에 시세차익으로만 36억원을 거뒀다.

이 건물은 1985년에 준공된 빌딩으로 대지면적 213.7㎡, 연면적 263.82㎡,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의 건물이다. 한예슬은 대출 20억 원을 받아 해당 건물을 34억 2천만 원에 매입했다.

한예슬은 현재 다수의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다.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소재의 고급 빌라를 2016년 11월에 30억 원대에 분양받았으며 2011년에는 미국 LA에 위치한 부동산을 매입하기도 했다. 해당 빌딩은 33억 상당이다. 이밖에도 성수동의 고급 아파트 '갤러리라 포레'도 매입했다.

2020년에는 커다란 정원이 있는 고급 주택으로 이사했다. 

한편 한예슬은 최근 공개 열애를 이어가던 10세 연하의 남자 친구와 혼인신고를 했다고 전하며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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