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예능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유연석이 아버지, 형에 이어 어머니의 직업까지 공개했다.
배우 안보현은 1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나면,'에 틈친구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 유연석, 안보현은 두 번째 틈 주인을 만나기 위해 서울시 마포구 망원동에 위치한 미술 교습소를 찾았다.
이에 유연석은 "들어왔을 때 냄새가, 이 물감 냄새랑... 뭔가 냄새가 좋더라고"라면서 "저희 어머니가 화가시다"라고 털어놔 놀라움을 안겼다.
그러면서 유연석은 "어머니께서 유화를 하시고"라고 덧붙인 후 "그렇다고 제가 그림을 잘 그리는 건 아니지만"이라고 털어놨고, 유재석은 "얘가 또 약간 예술가적인 감성이 있다"고 알렸다.
유연석은 지난 주 방송에서 "형은 지금 뭐하셔?"라는 유재석의 물음에 "지금 수학 강사. 온라인 수업으로 강의하는"이라고 답한 후 "저희 아버지도 공대 교수셨고"라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지정된 색깔 컵에 탁구공 1개를 넣는 컬러퐁 챌린지를 하게 된 유재석, 유연석, 안보현은 시간도 없는데 극악의 난이도까지 당첨되자 조급함에 몸 둘 바 몰라 했다.
그러나 기적처럼 이 사태의 원흉인 유재석이 빨간색 컵에 탁구공을 골인시키며 미션에 성공, 현장을 놀라움으로 가득 채웠다.
남은 시간은 단 5분, 기회는 6번 남은 상황에서 두 번째 틈 주인은 2단계 GO를 택했고, 유재석, 유연석, 안보현은 1단계와 방식은 동일하나 색깔 컵이 랜덤 배치되는(각 색깔별 개수는 동일) 게임을 하게 됐다.
남은 시간은 단 2분, 이에 모두 초초해진 가운데 첫 주자인 안보현은 중간 정도의 난이도인 초록색 컵에 탁구공을 단박에 골인시키며 미션에 성공, 현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이에 유재석, 유연석, 안보현은 10분 안에 2단계의 기적을 이뤄내는 기염을 토하며 두 번째 틈 주인에게 스마트 워치와 로봇 청소기를 선물했다.
한편,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나면,'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다.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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