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축구

[MD인터뷰] '서드→백업→주전' 드라마 같은 커리어...스틸야드 수호신 된 황인재 "포항에서 골키퍼로서의 한 획을 긋고 싶다"

시간2024-05-16 17:34:00 포항=노찬혁 기자 nochanhyuk@mydaily.co.kr 네이버구독 +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포항 스틸러스 황인재/포항 스틸러스
포항 스틸러스 황인재/포항 스틸러스

[마이데일리 = 포항 노찬혁 기자] "포항에서 골키퍼로서의 한 획을 긋고 싶다."

포항 스틸러스가 '하나은행 K리그1 2024'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주축 선수들이 대거 이적했고, 김기동 감독이 FC서울로 팀을 옮기며 박태하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다. 당연히 많은 전문가들은 포항이 상위권에 진입하지 못할 것이라고 예상했고, 포항 팬들도 올 시즌에 대한 우려가 많았다. 

하지만 포항은 1로빈이 끝났을 때 리그 테이블 가장 높은 곳에 있었다. 2라운드 로빈 첫 경기에서도 무승부를 거두면서 11경기 무패 행진을 달렸고 선두 자리를 유지 중이다. 박 감독 체제에서 성공적인 시즌 초반을 보내고 있다.

주전 골키퍼 황인재의 활약이 빛나고 있다.  올 시즌 포항은 K리그1에서 최소 실점을 기록 중이다. 12경기에서 내준 실점은 단 9실점. 리그에서 유일하게 한 자릿수 실점을 기록 중이다. 황인재는 리그 12경기에 모두 풀타임 출전하며 포항의 리그 최소 실점 기록을 세우는 데 기여했다. 

포항 스틸러스 황인재/포항 스틸러스
포항 스틸러스 황인재/포항 스틸러스

포항 클럽하우스에서 만난 황인재는 "작년에는 제 역할이 크지 않았다면 올해는 제 역할이 정말 중요하고 큰 것 같다. 그만큼 감독님이나 골키퍼 코치님이 실점을 적게 할 수 있는 부분을 잘 지도해 주시는 것 같다. 그 부분이 최저 실점으로 이어지고 있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황인재는 사실 주전 골키퍼를 맡은 적이 거의 없었다. 광주FC 시절에는 서드 골키퍼로 활약했고, 안산 그리너스에서는 세컨드 골키퍼 자리를 꿰찼다. 이후 성남FC와 안산을 거쳐 2020년 포항 유니폼을 입었고 강현무의 백업 골키퍼로 활약했다. 

주전 골키퍼로 자리를 잡은 것은 지난 시즌부터다. 김천 상무에서 주전 골키퍼 장갑을 꼈던 황인재는 포항으로 돌아온 뒤 다시 백업으로 전락했지만 지난 시즌 강현무가 김천으로 입대하며 윤평국을 제치고 주전 골키퍼로 올라섰다. 지난 시즌 황인재는 46경기에 출전해 클린시트 15개를 기록했고 리그 전경기에서 풀타임으로 출전했다.

황인재는 "포항으로 오기 전 (윤)평국이형이 좋은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쉽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동계 훈련 기간에 정말 많은 노력을 했다. 그때 컨디션이 상당히 좋았고 그래서 선택을 받게 된 것 같다. 1년 내내 언제 올지 모르는 기회를 위해 준비를 정말 많이 했다. 남들 쉴 때 운동하고, 남들이 놀 때 쉬었다. 그렇게 준비했기 때문에 지금까지 올라왔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지난 시즌 포항이 FA컵(現 코리아컵)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던 것은 황인재 골키퍼의 영향이 크다. FA컵 4강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황인재는 승부차기 선방을 기록하며 결승 진출에 기여했다. 3일 후 펼쳐진 전북 현대와 결승전에서도 선방 퍼레이드를 선보이며 우승에 기여했다. 

황인재는 "처음으로 제가 들어본 우승 트로피였고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이 기뻤다. 감격의 순간이었고 그런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게 너무 감사했다. 감독님이 믿어주신 만큼 이제 뭔가 보답을 해드린 것 같아서 굉장히 뿌듯한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 

포항 스틸러스 황인재/포항 스틸러스
포항 스틸러스 황인재/포항 스틸러스

올 시즌 황인재는 박 감독 체제에서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됐다. 후방 빌드업을 강조하는 박태하 감독은 황인재에게 많은 빌드업을 주문하고 있다. 황인재는 롱킥, 패스, 양발 사용 등 빌드업에 중요한 요소를 모두 갖춘 골키퍼로서 포항 전술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황인재는 "작년에는 이제 골키퍼가 할 수 있는 게 많이 없었다고 생각한다. 골키퍼가 차지하는 빌드업의 비중이 적었는데 지금 박태하 감독님은 빌드업의 시작이 골키퍼부터라고 하셔서 저에게 요구하는 게 있다. 어렸을 때 필드 플레이어였기 때문에 빌드업에 대해서 자신감이 있었고 더 잘할 수 있게 끄집어 내주신 게 박태하 감독님이시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겨울에 빌드업을 준비를 많이 했다. 처음에는 받아들이지 못하고 제가 동료들을 믿지 못하는 부분이 있었는데 감독님이 믿음을 주시면서 요구를 하시다 보니 자연스럽게 좋은 플레이가 나오고 있다. 한마디로 감독님이 저에게 그냥 날개를 달아주셨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12일 제주와의 홈경기에서 황인재는 그동안의 활약을 인정 받았다. 황인재는 ‘에스포항병원 선정 4월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황인재는 "포항 4월의 선수로 선정됐다는 것에 대해 그만큼 올해 저에게 기대감이나 영향력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임감도 더 생기고 있다"고 밝혔다. 

황인재의 맹활약에도 골키퍼 포지션이다 보니 주목을 잘 받지 못하고 있다. 황인재는 "제 입으로 말하긴 그렇지만 최근 제 경기력이나 팀에 미치는 영향이 그게 승리로, 승점으로 이어지고 있는데 주목을 확실히 못 받는다고 더 느끼고 있는 것 같다. 그렇지만 크게 연연하지 않고 감수하면서 제 몫을 다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포항 스틸러스 황인재/포항 스틸러스
포항 스틸러스 황인재/포항 스틸러스

이제 오는 7월 이후 포항의 주전 골키퍼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강현무가 김천에서 제대하고 포항으로 복귀하기 때문이다. 황인재는 "경쟁은 불가피한 상황이기 때문에 좋은 동기부여가 돼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한다. 경각심, 두려움은 없는 것 같다. 오히려 좋은 쪽으로 영향이 있다. 서로 긴장하고 풀어지지 않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황인재는 "기회가 된다면 정말 포항에서 골키퍼로서의 한 획을 긋고 싶다. 오랫동안 제 역할을 하면서 팀에 기여할 수 있는 그런 선수가 되고 싶다. 묵묵히 뒤에서 응원을 해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그에 맞게 팬 서비스로 보답하려고 한다. 팬들이 있기에 저희가 있기 때문에 좋은 성적으로 보답을 해드리는 게 선수로서 해야 할 도리인 것 같고 가족 같은 마음이 크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포항=노찬혁 기자 nochanhyu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김지수, 해외여행 중 투표 인증…"체코 대사관서 소중한 한 표" [MD★스타]

  • 썸네일

    '6월 컴백' 프로미스나인 백지헌, 침대 셀카마저 ‘굴욕 無’

  • 썸네일

    "우리 ♥남편은 관식이"…아이린, 오늘(23일) 사업가와 결혼 [MD투데이]

  • 썸네일

    하니 "할 수 있는 만큼만"…결혼 연기후 요가로 마음 다잡는 근황 [MD★스타]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경호업체 대표 아내를 성폭행한 직원? 충격적 뒷이야기 [그것이 알고 싶다]

  • 황정음, 코인·횡령 논란에…前남편에 18억 부동산 가압류 당해 [MD이슈]

  • 김새론, "내가 죽으면 이 글을 올려줘" 생전 남긴 마지막 메시지 공개 [MD이슈]

  • 커리어 첫 우승인데...'SON' 메달 없이 트로피만 들었다! UEFA 성명서 발표, "우리의 실수 진심으로 사과"

  • "취한 척 女 허벅지 만져"… 나상현씨밴드 나상현, 성추행 폭로 인정 [전문]

베스트 추천

  • 김지수, 해외여행 중 투표 인증…"체코 대사관서 소중한 한 표" [MD★스타]

  • '6월 컴백' 프로미스나인 백지헌, 침대 셀카마저 ‘굴욕 無’

  • 오마이걸 미미 "에너지 떨어지면, 내 배에 기름이 찼나 돌아봐"

  • '43억 횡령' 황정음, 전 남편에 18억 부동산 가압류…"마무리 단계" [공식입장]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동성 제자 성추행한 유명인 징역 4년

  • 숨막히는 수영복 화보 공개한 섹시여돌

  • 초등학교 교실에서 XX한 남녀교사 발각

  • 월드스타가 군대에서 울면서 전화한 이유

  • 음주운전 말리자 귀 물어뜯은 30대 남자

해외이슈

  • 썸네일

    ‘어벤져스:둠스데이’ 7개월 연기, 내년 12월 18일 개봉 “마블영화 급감”[해외이슈]

  • 썸네일

    코난 오브라이언, ‘토이스토리5’ 전격 캐스팅 “우디나 버즈 원했는데…”[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베이비몬스터 아현 '그림자 복근' 한때 복근 운동만 800개씩 [한혁승의 포톡]

  • 썸네일

    역시 절친→케인 이어 손흥민도 드디어 무관 탈출! '손케 듀오' 나란히 첫 우승 감격[심재희의 골라인]

인터뷰

  • 썸네일

    '기타맨' 감독 "故 김새론 카페 알바 맞아…사진 찍힐까 늘 눈치" [MD인터뷰②]

  • 썸네일

    '기타맨' 감독 "故 김새론, 겸손하고 따뜻했던 친구" [MD인터뷰①]

  • 썸네일

    '언슬전' 신시아 "못생기게 울어서 좋다고? 오히려 감동" [MD인터뷰④]

  • 썸네일

    "대사 읽자마자…신원호 감독님 OK 사인 받아"…신시아, 표남경 그 자체였다 [MD인터뷰③]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