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진 "김정민, 르세라핌 선곡에 당황한 듯" [싱크로유]

  • 0

사진 = KBS 2TV '싱크로유' 방송 화면
사진 = KBS 2TV '싱크로유' 방송 화면
사진 = KBS 2TV '싱크로유' 방송 화면
사진 = KBS 2TV '싱크로유' 방송 화면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방송인 이용진이 김정민의 커버곡에 농담을 건넸다.

17일 방송된 KBS 2TV '싱크로유'에서는 가수 에일리, 하동균, 김조한, 그룹 엔믹스 해원, 비비, 김정민의 커버곡이 펼쳐졌다. 멤버들은 30초의 커버곡을 듣고 진짜 가수가 불렀는지, AI가 불렀는지 추측했다.

이날 김정민이 르세라핌의 곡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를 부르자 '싱크로유' 멤버들은 모두 웃음을 터뜨렸다. 카리나는 "거짓말!"이라며 노래에 맞춰 춤을 췄다.

유재석은 "정민이 형이 온 것 같다"고 말했고 이적은 "이렇게 경망스럽다고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때 이용진은 "일단 난도가 더 어려워졌다"며 "AI인 척 부르는 가수가 몇 분 있는 것 같다. 그래서 아주 얄밉다. 맞추기가 어렵게 꼬았다"고 평했다.

이적은 "일단 김정민 씨는…"이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제가 보기에는 저 형 나왔다"고 말했다. 육성재 역시 "예능하러 나오신 듯 했다"고 맞장구를 쳤다.

이용진은 "확실한 증거가 있다"며 "AI는 발음이 정확하다는 특징이 있는데, 형님은 아까 노래가 빠르니까 당황하신 것 같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