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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연습 도중 발등 미세 골절 부상을 입은 대세 걸그룹 뉴진스 혜인을 격려한 개그맨 박명수./유튜브 채널 '할명수' 영상 캡처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지난 달 연습 도중 발등 미세 골절 부상을 입은 대세 걸그룹 뉴진스 혜인을 격려했다.
17일 오후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는 걸그룹 뉴진스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이 출연한 '뉴진스(NewJeans) 세 번째 출연권 따낸(?) 애비진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영상에서 박명수는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을 반갑게 맞이한 후 "아니 가마이쒀 봐... 우리 막내 어딨어?"라며 혜인을 찾았다.
이를 들은 다니엘은 "사실 혜인이도 명수님을 너무 보고 싶어 했는데..."라고 전했고, 박명수는 "안타깝게도 우리 막내가 발등을 다쳤다면서...?"라고 물었다.
민지는 "부상이 있었다..."고 답했고, 박명수는 "근데 이제 젊은 나이니까... 금방... 젊은 나이이기 때문에 상처를 딛고(?) 금방 일어날 거다"라고 혜인을 격려한 후 "저 같으면 뼈가 안 붙거든..."이라고 토로했다.
지난 달 연습 도중 발등 미세 골절 부상을 입은 대세 걸그룹 뉴진스 혜인을 격려한 개그맨 박명수./유튜브 채널 '할명수' 영상 캡처
다니엘은 이어 "저희가 약간 생각한 게 있거든? 전화를 걸까도 생각했거든~?"이라고 알렸고, 박명수는 반색하며 "모든 분들이 뉴진스 완전체를 보고 싶어 할 텐데 혜인 양 목소리라도 들을 수 있을까?"라고 청했다.
이에 민지는 혜인에게 전화를 걸었고, 박명수는 "오늘 우리 뉴진스 여러분들이 함께하는데~ 우리 막내 혜인이가 못 와서 마음이 안 좋았어"라고 털어놓은 후 "제가 마음에 안 드셨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놀란 혜인은 다급히 "아니!"라고 부인한 후 "잘 지내고 계시냐?"고 안부를 물었고, 박명수는 "아니 묻는 것만 대답해"라고 재차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더했다. 그러면서 박명수는 "빨리 완쾌하고 혜인아! 나중에 또 같이 보자~!"고 다정함을 보였다.
박명수는 이어 "우리 멤버들이! 세 번째 나와 준다고(?) 각서를 써 준다고 했거든. 너는 싸인만 하면 돼 알았지~? 그래도 모르니까 우리 깨스 여러분들한테 인사 한 마디만 해 줘!"라고 청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러자 혜인은 "너무 좋다(?)"면서 "제가 못 나갔는데... 언니들이 재밌게 잘 했을지... 모르겠네. 재미없어도... 끝까지 봐 달라"고 당부해 훈훈함을 배가시켰다.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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