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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변 봉투에 스팸 담아 명절 선물"…강형욱 회사 추가 폭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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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훈련사 강형욱 / 마이데일리 사진DB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 / 마이데일리 사진DB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에게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는 추가 폭로가 나왔다.

19일 강형욱의 유튜브 채널 '강형욱의 보듬TV'에는 자신이 강형욱의 회사 보듬컴퍼니에 재직했었다고 인증한 네티즌 A씨가 장문의 댓글을 게시했다.

A씨는 "대표님은 남성 여성 할 것 없이 막 부려먹었으나 남성을 더 함부로 대했다. '머슴'이라는 표현이 적절할 것 같다. 쉬는 날 과한 심부름을 시키거나, 폭염 폭설에 중노동을 지시하거나, 보호자 면전에서 모욕을 주거나, 인격을 폄하한 경우 등 더한 것이 많지만 대표님을 나락으로 보낼 수 있기에 참겠다"고 밝혔다.

이어 "창업 초창기부터 대표님은 늘 이런 식이었고 최근 들어 점점 심해졌다. 사직서에 여러 비밀 유지 조항을 넣어 민형사상 책임을 경고해서 직원들은 겁을 먹고 사회로 나온다"고 덧붙였다.

또 "예전에 임금 문제로 퇴사자가 노동청에 신고한 적이 있었는데, 전화를 받은 경영진 중 한 분이 직원들 듣는 데서 고함을 친 적이 있었다. 많은 직원이 겁을 먹었고 그 뒤로 기강이 잡혔다"고 주장했다.

사진 = 강형욱
사진 = 강형욱

A씨는 "훈련사 말고도 콘텐츠, 쇼핑몰, CS팀까지 다 이런 취급을 당했다. 명절선물로 배변 봉투에 담은 스팸 6개를 받았다. 좀 치욕스럽더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MZ 얘기를 하시는데, 대표님은 그렇게 나이까지 갈라치기 하면서 사람을 대하지 않았다. 모든 분에게 무례하고 막 대했다. 직원 중에 50~60대 분도 있었는데 별다를 것 없이 대해서 놀랐다"고 폭로했다.

끝으로 A씨는 "지금 얼마나 힘드실진 모르겠지만 대표님 성향으론 잘 이겨내실 것이다. 힘 없고 돈 없이 미래에 대한 걱정에 하고 싶은 말도 삼키며 사는 직원들은 이것 보다 더 힘들었다. 사과만 하면 다들 넘어갈 거다. 사과하시라"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보듬컴퍼니에 재직했던 직원이 남긴 기업 리뷰가 화제됐다. 강형욱의 지속적인 가스라이팅과 인격 모독, 업무 외 요구사항 등으로 공황장애와 우울증에 시달렸다는 폭로까지 나왔고 논란이 커지자 강형욱의 계정과 유튜브 채널에는 해명을 요구하는 댓글이 속출하고 있으나 강형욱은 현재까지 어떠한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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