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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절친' 충격 주장, "알레그리가 퍼거슨 보다 뛰어나다!"…맨유 이적설 부추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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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박지성 '절친'으로 유명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 파트리스 에브라가 충격적인 주장을 했다. 

에브라는 2006년부터 2014년까지 맨유에서 핵심 수비수로 활약앴다. 위대한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이끌던 맨유. 박지성과 함께 했던 시절이다. 이후 2014년 맨유를 떠나 이탈리아 유벤투스로 이적했고, 2017년까지 뛰었다. 그때 유벤투스의 감독이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이었다. 

퍼거슨의 지도를 받았던 에브라. 그런데 에브라는 맨유를 떠나 유벤투스에서 함께한 알레그리 감독을 향한 절대 지지를 표현했고, 맨유의 퍼거슨 감독보다 더 뛰어나다는 충격적인 주장을 펼쳤다. 

알레그리 감독은 지난 18일 유벤투스에서 경질됐다. 유벤투스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알레그리 감독을 해임한다. 코파 이탈리아 결승전에서 보여준 알레그리 감독의 행동은 구단의 가치와 병립할 수 없다"고 발표했다.

유벤투스에서 경질된 알레그리 감독이 맨유와 연결되고 있다. 맨유의 에릭 텐 하흐 감독은 경질이 유력한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에브라가 알레그리 감독을 절대 지지하는 발언을 했고, 이는 알레그리 감독의 맨유 이적설을 부추기는 역할을 했다. 

에브라는 현지 언론을 통해 "알레그리의 에이전트가 맨유와 접촉하고 있다고 일고 있다. 알레그리는 놀라운 재능을 가지고 있다. 퍼거슨보다 더욱 뛰어나다"고 주장했다. 

이어 "알레그리는 항상 경기가 시작되기 전에 경기에 어떻게 흘러갈지 알고 있다. 2015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에서 알레그리는 모든 것을 예측했고, 나는 알레그리가 미쳤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에브라의 말대로 유벤투스는 2014-15시즌 UCL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16강에서 도르트문트를 꺾었고, 8강에서 AS모나코, 4강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무너뜨렸다. 결승까지 진출하는데 성공했다. 파죽지세로 결승에 진출하며 우승을 노렸지만, 아쉽게 실패했다. 결승에서 바르셀로나를 넘지 못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파트리스 에브라와 박지성,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최용재 기자 dragonj@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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