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그룹 다이나믹 듀오(Dynamicduo)가 데뷔 후 처음으로 유럽 투어를 개최한다.
21일 소속사 아메바컬쳐 측과 유럽 공연 전문 회사 프론트로는 "다이나믹 듀오(개코, 최자)가 오는 9월 유럽 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다이나믹 듀오는 스페인을 시작으로 프랑스, 체코, 네덜란드, 영국 총 5개국을 순회한다.
최근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다이나믹 듀오는 3월 정규 10집 '2 Kids On The Block'(투 키즈 온 더 블록)을 발매,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에 진입하며 성공적인 컴백을 알렸다.
특히 다이나믹 듀오는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 리더 계급 미션곡으로 발매한 'Smoke'(스모크)를 통해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스모크 챌린지' 열풍에 힘을 보탠 두 사람은 10년 전 발표한 'AEAO'(에아오)로 글로벌 역주행까지 달성했다.
이에 힘입어 다이나믹 듀오는 지난해 4년 만에 단독 콘서트 '가끔씩 오래 보자'를 개최하며 국내 팬들을 만났다. 두 사람은 3회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것은 물론 1회 공연 추가 개최까지 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보여줬다.
'AEAO'를 포함해 '불면증', '죽일 놈 (Guilty)', '고백(Go Back)', '출첵' 등 다양한 명곡과 함께 웰메이드 라이브 공연을 예고한 다이나믹 듀오는 올 가을 유럽을 열광하게 만들 전망이다.
한편, 열정적인 퍼포먼스와 다채로운 매력이 예고된 다이나믹 듀오의 첫 유럽 투어는 9월 스페인에서 포문을 연다.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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