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변신한 CJ 비비고, 소비자 소통 캠페인 시작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CJ제일제당은 비비고의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BI)를 알리는 대대적인 캠페인과 함께 소비자 이벤트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월 글로벌 소비자 눈높이에 맞춰 비비고 브랜드를 리뉴얼 하고 새 BI를 선보였다.

BI는 한국 식문화를 함께 나누는 사람과 사이의 연결을 의미하는 밥상을 형상화했으며 K-푸드의 외연을 확장해 글로벌 식문화를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영문만 표기했던 것을 한글을 추가해 한국 브랜드라는 점도 강조했다.

브랜드 홍보를 위해 CJ제일제당은 ‘새로워진 비비고 세계를 더 맛있게’라는 메시지를 담은 캠페인 영상을 선보인다. 새로운 로고를 활용한 비비고 캐릭터도 공개했다. 

영상은 세계인의 식탁을 바꾼 비비고의 변화를 전하기 위해 다양한 국가, 연령대의 소비자가 함께 모여 새롭게 바뀐 비비고 제품들을 즐기는 모습을 담았다.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소비자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25일부터 이틀 동안 서울 반포 한강공원에 위치한 채빛섬에서 ‘비비고 슈퍼문 피크닉’을 열고 비비고 로고가 새겨진 10m 크기의 초대형 달 조형물을 한강에 띄운다.

이달 공식몰 CJ더마켓에서는 새 패키지 비비고 제품 구매 또는 SNS(소셜미디어) 인증 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6월에는 CJ제일제당 제품을 최대 50% 할인하는 기획전도 열 예정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새로운 비비고가 널리 알려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새 BI를 바탕으로 국내를 넘어 전 세계인 모두가 맛있게 즐기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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