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찬성 "3년 만에 ♥결혼·득녀·이사했다" 근황 공개[구해줘홈즈]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그룹 2PM 겸 배우 황찬성이 근황을 공개했다.

배우 김남희, 그룹 2PM 겸 배우 황찬성은 2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 인턴 코디로 출격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남희는 "'집' 하면 아버지 덕에 특별한 추억이 있다고?"라는 양세형의 물음에 "저희 아버님이 군인 공무원이셨다. 직업 군인이셔서 군 부대 안에서 같이 살기도 해가지고 군인 아저씨들이랑 축구도 차고 그랬었다"고 답했다.

그리고 김숙은 "그럼 지금은 아파트 생활 중인지?"라고 물었고, 김남희는 "최근에 이사를 했다. 망원동으로"라고 답한 후 "웬만하면 조금 찻길 옆은 힘들고 좀 조용하고 공기도 좋은데, 가급적이면은..."이라고 설명을 시작했다.

이를 듣던 장동민은 "지금도 군인들이 지켜주고? 그러니까 조용하지"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김남희는 "저희 아버지 건드시는 거냐?"고 발끈했다. 이에 장동민은 다급히 사과를 했고, 양세찬은 "남희의 봄"이라고 거들었다. 그러자 양세형까지 "오늘도 올 때 탱크 타고 왔냐?"고 거들어 웃음을 더했다.

이어 양세찬은 황찬성에게 "오랜만에 나오셨는데 그동안 큰 변화가 있으셨다면서?"라고 물었고, 황찬성은 "그렇다. 제가 2021년도에 나왔었지? 3년 만에 다시 나왔는데, 그 사이에 결혼하고 이사도 했다"고 밝혔다.

황찬성은 지난 2021년 12월 5년간 교제한 8세 연상 비연예인과 결혼 및 임신 소식을 발표했으며 2022년 7월에는 첫 딸을 품에 안았다.

이에 양세찬은 "혹시 신혼집에 본인만의 공간이 있어?"라고 물었고, 황찬성은 "지금 서재... 있다"고 답했다. 이를 들은 장동민은 "서재? 서재?! 서재?!?"라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고, 황찬성은 "그렇다. 아니... 왜?"라고 고개를 갸우뚱 했다.

이어 김숙 또한 "결혼을 했는데 서재가 있다고?"라고 의아해 했고, 박나래는 장동민에게 "유부남에게 서재란 어떤 의미냐?"고 물었다. 그러자 장동민은 "저도 서재 있다! 그런데 구멍이 뚫린 의자라서 그렇지... 물도 내려가는 의자라서 그렇지..."라고 유부남에게 책 읽을 공간은 변기뿐이라고 토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는 바쁜 현대인들의 집 찾기를 위해 직접 나선 스타들! 그들의 리얼한 발품 중개 배틀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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