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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그룹 세븐틴 호시(27·본명 권순영)가 51억원 대 논현동 고급 아파트를 매수해 방송인 유재석의 이웃이 됐다.
27일 대법원 등기소에 따르면 호시는 지난해 7월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브라이튼N40 전용 149㎡(45.07평) 1가구를 50억8600만원에 매입한 후 같은해 7월 말 등기를 마쳤다. 별도의 근저당권이 설정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보아 전액 현금으로 매수한 것으로 추정된다.
1996년생인 호시는 브라이튼N 시행사로부터 소유권 이전이 완료된 가구 소유주 중 최연소인 것으로 전해졌다.
브라이튼N40은 유재석이 지난해 9월 199㎡ 펜트하우스를 86억6570만원에 매수하며 유명해진 아파트다. 유재석과 호시 외에도 그룹 인피니트 엘, 배우 오연서와 한효주 등이 보유하고 있다.
한편 세븐틴 호시는 지난 26일 데뷔 9주년을 맞았다. 일본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에서 '세븐틴 투어 팔로우 어게인 투 재팬(SEVENTEEN TOUR 'FOLLOW' AGAIN TO JAPAN)을 개최하며 약 14만 4천여 명의 캐럿(팬덤명)을 만났다.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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