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NCT 도영이 첫 솔로 콘서트 서울 공연 마지막날을 맞이한 소감을 밝혔다.
도영은 2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2024 도영 콘서트 [ 디어 유스, ](2024 DOYOUNG CONCERT [ Dear Youth, ])'를 개최했다. 25일부터 3일간 개최된 이번 공연은 티켓 오픈 이후 팬클럽 선예매만으로 전석 매진을 기록했으며, 마지막날은 비욘드 라이브와 위버스를 통해 전세계로 생중계됐다.
이날 도영은 첫 번째 앨범 '청춘의 포말 (YOUTH)' 수록곡 '새봄의 노래 (Beginning)'로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 OST '라이크 어 스타(Like a Star)', '로스트 인 캘리포니아(Lost in California)', 해찬과의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 발매곡 '매니악(Maniac)'까지 열창했다.
도영은 "오늘 진짜 거짓말이 아니라 약간 솔직히 어제랑 그저께는 안 떨었다. 어느 정도였냐면 '나 안 떠는 거 맞아?', '나 안 떠는 거 괜찮아?' 이 정도였다. 그런데 오늘 너무 떨리더라. 마지막이라 그런가"라며 떨리는 마음을 전했다.
이어 "서울의 마지막 콘서트 날이라 그런지 굉장히 많이 떨리더라. 그리고 그렇지 않나. 앞에 잘했는데 끝을 마무리 잘 못하면… 공연 끝나고 뒤풀이도 할 텐데 내가 안 좋은 표정으로 뒤풀이를 할 것 같더라"라며 "어느 때보다 잘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마지막날까지 이 장소를 채워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고 기쁨을 표했다.
한편 서울 공연을 성료한 도영은 6월 24~25일 요코하마, 6월 26일 오사카, 8월 18일 홍콩, 8월 24일 방콕, 9월 4일 마닐라, 9월 7~8일 도쿄, 9월 21일 자카르타 등 서울을 포함한 총 9개 지역에서 14회에 걸쳐 아시아 투어를 이어간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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