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변우석이 김혜윤에 대한 기억을 되찾았다.
27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극본 이시은/연출 윤종호, 김태엽/기획 CJ ENM 스튜디오스/제작 본팩토리/이하 '선업튀') 15화에서 임솔(김혜윤 분)은 자신의 조카가 류선재(변우석 분)의 옷에 토를 하자 류선재를 집으로 들였다.
임솔은 이어 샤워를 마친 류선재가 상의를 탈의한 채 욕실을 나오자 옷을 건네주며 "빨리 입고 가세요"라고 타박을 했고, 류선재는 "오늘은 가지 말라고 붙잡아도 갈 겁니다"라고 맞섰다.
이렇게 임솔과 류선재가 티격태격하는 사이 임솔의 어머니가 도착을 했다. 화들짝 놀란 임솔은 다급히 류선재를 자신의 방에 숨겼고, 임솔의 방을 둘러보던 류선재는 책상 위에 놓인 시계를 집어 들었다.
이에 임솔은 시계를 빼앗으려다 떨어트렸고, 류선재는 시계를 주은 후 "어떡하죠? 고장 난 거 같은데. 고쳐다 줄게요. 내가 미안한 일 만드는 걸 싫어해서"라며 시계를 주머니에 넣었다.
이후 시계를 고친 류선재는 무의식 중 태엽을 돌렸고, 이와 동시에 임솔에 대한 기억들이 흘러 들어오자 고통스러워하며 눈물을 흘렸다. 그리고 오래지않아 임솔에 대한 기억을 모두 되찾은 류선재는 "솔아...! 솔아!"라고 외치며 달리기 시작했고, 다른 장소에 있었지만 운명의 이끌림을 느낀 임솔은 뒤를 돌아봤다.
하지만 류선재는 이내 머리를 부여잡은 채 도로 한가운데에 멈춰 섰고, 김태성(송건희 분)에게 쫓기던 연쇄살인마 김영수(허형규 분)는 그런 류선재를 발견하고는 그대로 돌진했으나 김태성에게 저지당했다.
쓰러진 류선재는 임솔과 함께했던 시간들을 회상하며 '정해진 운명이라는 게 있는 걸까? 바꿀 수도 거스를 수도 없는 필연 같은 거 말이야. 만약 그렇다면 솔아, 내 운명은 우리가 과거, 현재. 아니, 그 어떤 시간 속에서 만났더라도 널 사랑하게 된다는 거야. 솔아, 사랑해'라고 고백한 후 의식을 잃었다.
한편, 방송 말미 공개된 마지막회 예고편에서는 임솔에게 "솔아 늦어서 미안해"라고 고백하는 류선재, 류선재와 침대 위에서 "우리 꼭 신혼부부 같지 않아?"라고 꽁냥거리는 임솔, 임솔에게 "솔아 앞으로 나와 모든 시간을 함께해줘"라고 프러포즈를 하는 듯한 류선재의 모습이 공개돼 꽉 닫힌 해피엔딩에 대한 기대감이 치솟고 있다.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는 삶의 의지를 놓아버린 순간 자신을 살게 해줬던 유명 아티스트 류선재와 그의 죽음으로 절망했던 열성팬 임솔이 최애를 살리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 2008년으로 돌아가는 타임슬립 구원 로맨스로 김빵 작가의 웹소설 '내일의 으뜸'이 원작이다.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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