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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제77회 칸 국제 영화제에 참석한 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윤아가 여성 경호원에게 인종차별을 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7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지난 19일 영화제에 참석한 윤아는 포즈를 취하려고 준비를 하던 중 한 여성 경비원에 의해 제지를 받았다.
데일리메일은 “윤아는 겉으로는 분노를 표출하지 않았지만, 여성 스태프에 의해 계단에서 밀려나자 표정이 눈에 띄게 짜증스럽고 불편해 보였다”고 보도했다.
이어 “앞서 데스티니 차일드 출신 켈리 롤랜드 역시 경비원과 충돌했다”면서 “이 경비원은 레드카펫 사진을 막는 등 한국 배우 윤아를 '무시'해 다시 한 번 구설수에 올랐다”고 전했다.
경비원의 동료들은 외신과 인터뷰에서 아무런 잘못을 저지르지 않았으며 “자신의 일을 했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윤아는 주연작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 하반기 개봉을 앞두고 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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