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SK키파운드리가 사회 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소아암재단에 헌혈증을 기부했다.
한국소아암재단 중부지부는 SK키파운드리가 지난 27일 본 재단을 방문해 헌혈증 기증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SK키파운드리 노사의 헌혈증 기증은 전국의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 난치병을 앓고 있는 전국의 환아 들에게 꼭 필요한 혈액 지원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SK키파운드리 노사는 매년 헌혈 문화 확산과 새 생명에 희망을 주는 인도적 노력의 일환으로 ‘사랑 나눔 헌혈’ 행사를 이어왔으며, 지난 2월 헌혈 행사에 총 100여 명이 참여해 헌혈에 동참했다. 이번에 기증한 헌혈증은 꾸준히 진행해온 ‘사랑 나눔 헌혈’ 행사와 지난해 4월 대한산업보건협회 한마음혈액원과의 ‘헌혈을 통한 행복 나눔 경영 실천’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지원받은 헌혈증 등 총 300매에 이른다.
이외에도 SK키파운드리 노사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와 함께 매년 소외된 이웃의 따뜻한 겨울 나기 지원을 위해 노사 구성원 들이 직접 담근 김장 김치를 청주시 내 지역아동센터, 복지관 및 한부모가족 복지시설 등에 직접 배달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소아암재단 중부지부의 최재성 사회복지사는 “소아암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 아이들을 돕기 위한 나눔 활동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재)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질환 어린이 치료비 및 수술비 지원, 외래치료비 및 긴급치료비 지원, 정서지원, 헌혈 캠페인, 소아암 어린이 쉼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천주영 기자 young199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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