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 가면 안돼?" 변우석♥김혜윤, 진한 키스→하룻밤까지 '달달' [선재업고튀어]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선재 업고 튀어' 변우석과 김혜윤이 달달한 시간을 보냈다.

28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최종회에서는 류선재(변우석)와 임솔(김혜윤)이 하룻밤을 보냈다.

카페에서 일하고 있던 임솔은 류선재가 찾아와 신경쓰이게 하자 도서관으로 도망갔다. 하지만 류선재는 도서관까지 쫓아갔다. 비밀연애가 들통나자 류선재는 임솔을 집으로 데려갔다.

임솔은 눈길을 안 주는 류선재에게 서운해했고, 집을 바래다 주겠다는 류선재의 말에 일부러 가방 안 물건을 떨어뜨리며 밍기적 거렸다. 그때 류선재가 "자고 가면 안돼? 자고 내일 가면 안되냐니까"라고 말하자, 임솔은 "그래. 네가 정 원한다면 자고 갈게"라며 뒤를 돌아봤다. 하지만 류선재는 백인혁(이승협)과 통화 중이었다.

임솔은 자신이 오해했다는 걸 알고 멋쩍은 표정을 지으며 택시를 타고 집에 가겠다고 했다. 류선재가 "어딜 가? 자고 간다며"라고 짓궂게 물었다. 당황한 임솔은 "맛있는 것도 먹고 영화도 보면서 놀다가 밀린 예능도 같이 보고 대화도 좀 하다가. 그러다 보면 시간이 늦어지니까 코 자고 간다는 뜻이었는데"라고 말했다.

류선재는 "그래 너 하고 싶은 거 다해"라면서 "근데 이거 먼저"라며 임솔과 진한 키스를 했다. 그러고선 결국 하룻밤을 함께 보냈다.

[사진 = tvN '선재 업고 튀어' 방송 캡처]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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