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선업튀' 김혜윤 "UCC 장면, 거의 울면서 찍어…연기 인생 중 가장 어려웠다" [인터뷰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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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혜윤 / 아티스트컴퍼니 제공
배우 김혜윤 / 아티스트컴퍼니 제공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김혜윤이 '선재 업고 튀어'를 통해 화제를 모은 UCC 장면의 비하인드를 전했다.

최근 마이데일리는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김혜윤을 만나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선재 업고 튀어'는 자신을 살게 해줬던 유명 아티스트 류선재(변우석)의 죽음에 절망한 열성팬 임솔(김혜윤)이 그를 살리기 위해 2008년으로 돌아가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극이다.

극 중 김혜윤은 2008년으로 돌아간 '고교생' 임솔 역으로 분해 '그 시절' 감성을 한껏 살린 스타일링을 소화하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첫사랑이었던 김태성(송건희)에게 고백을 전하는 UCC 영상이 뜨거운 반응을 몰고 오기도 했다.

김혜윤은 UCC 영상과 관련해 "찍을 때 거의 울면서 찍었다. 나도 하면서 너무 힘들더라. 거의 손에 꼽는 것 같다. 내 연기 인생에서 가장 어려웠던 장면 중 하나였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편집의 힘이 컸다"며 "나도 한번에 쭉 가지는 못했고, 굉장히 힘들어서 (촬영)하다가 벽을 짚고 중간중간 쉬어가면서 촬영했다. 너무 힘들어서 집중하기가 힘들더라"고 덧붙였다.

배우 송건희와 함께 인터넷 소설의 한 장면을 연기하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한 김혜윤이다.

그는 이 장면과 관련해서도 "처음에 찍을 때 감독님께서 정말 진지하게 대사를 해달라고 하셔서 정말 진지한 감정으로 울어야 했는데, 어느 부분에서 눈물이 터져야 하는지 모르겠더라. 그런데 건희가 워낙 그런 것에 특화되어 있어서, 건희가 굉장히 진심을 다해 연기를 하다보니 나도 그 영향을 받은 것 같다. 덕분에 진지하게 임할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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