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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김혜수와 마지막 여행…사람들은 내 진짜 성격 몰라"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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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퍼스바자 캡처
하퍼스바자 캡처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배우 송혜교가 진솔한 얘기를 전했다.

최근 매거진 하퍼스바자 유튜브 채널에는 송혜교의 인터뷰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송혜교는 "'검은 수녀들'이라는 영화를 찍고 있다. 너무나 아름다운 배우 전여빈 씨와 함께 열심히 찍고 있다. 처음 시도하는 오컬트 장르여서 어렵기도 한데 많은 스태프, 배우들과 하나하나 잘 풀어나가고 있다"며 근황을 말했다.

송혜교는 마지막 여행지에 대한 질문에 "따로 여행을 가자고 해서 간 것 보다, 일 때문에 갔다가 하루 이틀 쉬는 날 함께 간 스태프들과 시간 보내면서 와인 한잔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며 "오로지 여행으로만 간 건 작년 김혜수 선배와 동해 바다로 여행을 갔다. 그때가 마지막이다. 맛있는 것도 먹고, 바람 쐬고, 예쁜 자연도 보면서 힐링하고 온 기억이 있다"고 했다.

하퍼스바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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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킷리스트를 묻자 "이런 게 없다. 뭘 쟁취할 거야, 꼭 할 거야, 어딜 갈 거야, 이런 생각을 안 하고 살았다. 지금 현실이 중요하다"며 "버킷리스트라니 신중해야 할 것 같다. 첫 번짼 엄마가 건강했으면 좋겠고 두 번짼 루비와 오래오래 좋은 추억 많이 만들었으면 좋겠다. 세 번째는 제가 하는 작품 잘 됐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사람들이 모르는 비밀 한 가지를 얘기해달라고 하자 송혜교는 "저의 정확한 성격은 모르시는 것 같다. 정말 친한 분들만 알 수 있는 성격이 있다. 이게 비밀인 것 같다. 보여드리고 싶어도 그런 환경이 아니니까 자연스럽게 못 보여드린 부분이 있다. 전 노멀하다고 생각하는데 친구들이 너무 웃겨 하더라. 웃긴 포인트가 있다고 하더라. 전 지극히 평범하다고 생각한다"며 반전 매력을 기대하게 했다.

하퍼스바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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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송혜교는 본인의 장점 세 가지에 대해 "긍정적이려고 노력한다. 안 좋은 상황 안에서도 좋게 좋게 생각하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두 번째로 어렸을 땐 낯을 많이 가렸는데 이젠 어느 상황에 가도 사람들과 잘 어울리게 됐다. 또 당연시했던 것들에 대해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고 감사한 마음을 가지려고 노력한다. 소소한 하루, 조용한 하루도 너무 감사하고 이게 정말 큰 거구나 생각이 들었다. 그런 감사할 줄 아는 마음을 가지게 된 게 장점인 것 같다"고 했다.

끝으로 "최근 '더 글로리' '검은 수녀들' 등 해보지 않은 장르에 연달아 도전했다. 너무 감사하다. 행복한 시간 보내고 있다"며 "아예 코미디도 해보고 싶다. 진지한 캐릭터들을 많이 해서 밝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지우 기자 zw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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