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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한화손해보험이 서울특별시와 ‘웰컴키즈 안심보험’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28일 오후 서울시청 본관 여성가족정책실장실에서 열렸다.
한화손해보험은 오는 7월 서울시와 함께 서울 소재 일반음식점이나 카페 영업주를 위해 영업장 내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법률상 배상책임, 치료비 등을 보장하는 웰컴키즈 안심보험을 판매할 계획이다.
이 상품은 시설소유관리자담보 대인 1인당 1000만원(자기부담금 10만원), 구내치료비 담보 1인당 100만원(자기부담금 10만원), 종업원배상담보 1인당 1000만원까지 보장한다. 보험료는 영업장 면적 100㎡ 기준 연간 2만5000원(재난배상책임보험 가입 시 휴게음식점 2만600원)이다. 서울 소재 16만개 일반·휴게음식점은 이 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웰컴키즈 안심보험은 부모가 아이와 함께 편안히 외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서울시와 협업한 첫 번째 사례”라며 “여성 웰니스를 리딩하는 회사로서 향후에도 서울시 정책에 부응해 저출생 위기 극복 프로젝트를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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