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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우리은행이 중견·중소기업 대상 플랫폼인 원비즈플라자 제공 콘텐츠를 여행, 숙박, 레저, 식음료 등으로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우리은행은 서울 중구 본점에서 롯데관광개발, 하나투어, 모나용평, 도미노피자, 나이스디앤비, 특허법인 다나 등과 ‘원비즈플라자 2차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원비즈플라자는 지난 2022년 9월 우리은행이 선보인 중견·중소기업 디지털 공급망금융 플랫폼이다. 구매, 공급, 금융, 경영지원 등 솔루션을 회원사에 무상으로 제공한다.
우리은행은 이번 상생 업무협약으로 회원사 임직원이 이용 가능한 원비즈플라자 콘텐츠를 여행, 숙박, 레저, 식음료 등 분야로 확대했다.
회원사 임직원은 원비즈플라자를 통해 5~9% 할인된 가격의 롯데관광개발·하나투어 패키지여행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용평리조트 숙박·시설이용권도 최대 70%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다. 도미노피자 20% 할인권도 수시로 제공받는다.
이에 더해 회원사는 △나이스 디앤비 공공입찰 신용평가 비용 최대 50% 할인 △특허 관련 전문 컨설팅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조병규 우리은행 은행장은 “원비즈플라자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공급망관리에서 출발해 임직원 복지 서비스 제공까지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며 “꾸준한 원비즈플라자 기능 개선과 콘텐츠 확대로 회원사와 임직원을 아우르는 상생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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