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야구

“너 또 살 빠지더라” 당신은 감독 김경문을 모른다…강인권이 말한 진실, ‘이것’에 리스펙트[MD창원]

시간2024-06-05 06:10:00 창원=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네이버구독 +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2024년 6월 4일 경기도 수원KT위즈파크에서
2024년 6월 4일 경기도 수원KT위즈파크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 한화 김경문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수원=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마이데일리 = 창원 김진성 기자] “너 또 살 빠지더라.”

NC 다이노스 강인권 감독은 두산 베어스와 NC에서 한화 이글스 김경문 감독을 선수-코치, 선수-감독, 코치-감독으로 오랫동안 모셨다. 김경문 감독이 두산에서 퇴단하고 NC 창단 감독으로 부임하자 자신도 NC로 옮겨 지도자 생활을 이어갔다. 이후 한화와 두산으로 잠시 돌아갔다가 수석코치로 NC에 복귀한 뒤 감독대행을 거쳐 작년부터 감독을 역임 중이다.

2024년 6월 4일 경기도 수원KT위즈파크에서
2024년 6월 4일 경기도 수원KT위즈파크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 한화 김경문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수원=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그런 강인권 감독은 스승이 6년만에 KBO리그로 돌아오자 전화로 인사부터 드렸다. 3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가진 취임식을 피해 안부를 여쭙고 축하했다. 그런데 강인권 감독은 도리어 김경문 감독에게 격려와 걱정을 한가득 받았다고.

김경문 감독은 대뜸 “야, 너 또 살 빠지더라”고 했다. 강인권 감독은 시즌 중 스트레스를 받으면 식사량이 줄어드는 스타일. 김경문 감독은 그런 제자의 모습이 안쓰러웠나 보다. 그만큼 현장을 떠나있어도 KBO리그 체크를 놓치지 않았다.

또한, 김경문 감독은 최근 NC의 페이스가 안 좋은 것을 두고도 걱정을 했다고. 강인권 감독은 내심 그런 스승의 말이 고마웠나 보다. 그는 “축하할 일은 축하드리고, 경기에 들어가면 제가 얼마나 성장했는지, 감독님에게 분명히 보여드릴 부분이 있을 것 같다. 그래야 조금 더 뿌듯하게 보시지 않을까”라고 했다.

격려에 도전으로 화답한 셈. 두 사제 감독은 7일부터 대전에서 주말 3연전을 갖는다. 김경문 감독이 처음으로 친정 NC를 적으로 만나는 시리즈이자 대전 홈 팬들에게 처음으로 인사하는 3연전. 여러모로 큰 화제를 모을 듯하다.

강인권 감독은 김경문 감독과의 추억을 떠올렸다. “두산에 31살인가, 트레이드로 갔다(2002시즌, 정확했다). 연습을 엄청 많이 시켰다. 서른 될 때까지 그런 연습을 해본 적이 없었다. 못하겠다고 할 수 없었다. 그 과정을 거치니 따뜻한 말씀을 많이 해주셨다. 왜 연습을 해야 하는지 이해도 시켜주셨다. 고참이 헤야 할 일도 명확히 정리해주셨다. 엄할 때는 또 엄하셨다”라고 했다.

그러나 여기서 강인권 감독은 오해(?)를 차단했다. 흔히 말하는 김경문 감독의 카리스마와 엄함, 무서움을 쉽게 접할 수 있지만, 사실 따뜻한 덕장이라는 게 강인권 감독 설명이다. 그는 “감독님을 대부분 엄하실 것 같다고 생각하신다. 그런데 아니다. 그 이면에 되게 따뜻함을 갖고 계신다. 카톡, 문자도 자주 주시고, 선수들에 대한 애정이 대단하다”라고 했다.

강인권 감독은 김경문 감독의 그런 모습을 본받았지만, 막상 쉽지 않다고 털어놨다. “감독님은 사소한 것들을 잘 챙겨줬다. 비춰지는 모습 외에 따뜻함이 인상적이었다. 나도 그렇게 하려고 하는데, 아직 못 미친다”라고 했다.

그런 강인권 감독은 두산에서부터 김경문 감독을 존경했다. 김경문 감독이 NC로 떠나자 자신도 미련 없이 NC행을 택했다. 강인권 감독은 “1군에서 불펜코치로 시작했는데, 감독님이 (2011년)사퇴하시고 나는 2군으로 내려갔다. NC 창단 후 감독님이 전화 주셔서 ‘혹시 같이 할 생각 있나’라고 하셔서 창단 멤버로 오게 됐다”라고 했다.

2024년 6월 4일 경기도 수원KT위즈파크에서
2024년 6월 4일 경기도 수원KT위즈파크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 한화 김경문 감독이 생각에 잠겨있다./수원=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NC에 오래 몸담은 프런트들 역시 김경문 감독을 따뜻한 지도자로 회상했다. 물론 무섭지 않다는 말은 하지 않았다. 그러나 카리스마 속의 인자함, 따뜻함을 알고 있었다. 그렇게 NC가 빠르게 KBO리그에 자리 잡을 수 있었다. 김경문 감독의 진가를, 이제 한화가 느끼고 흡수할 시간이다.

창원=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김지수, 해외여행 중 투표 인증…"체코 대사관서 소중한 한 표" [MD★스타]

  • 썸네일

    '6월 컴백' 프로미스나인 백지헌, 침대 셀카마저 ‘굴욕 無’

  • 썸네일

    "우리 ♥남편은 관식이"…아이린, 오늘(23일) 사업가와 결혼 [MD투데이]

  • 썸네일

    하니 "할 수 있는 만큼만"…결혼 연기후 요가로 마음 다잡는 근황 [MD★스타]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황정음, 코인·횡령 논란에…前남편에 18억 부동산 가압류 당해 [MD이슈]

  • 경호업체 대표 아내를 성폭행한 직원? 충격적 뒷이야기 [그것이 알고 싶다]

  • 진서연 "♥남편과 이태원 클럽서 흔들다 만나…3개월만 혼인신고" [전현무계획]

  • 커리어 첫 우승인데...'SON' 메달 없이 트로피만 들었다! UEFA 성명서 발표, "우리의 실수 진심으로 사과"

  • 김새론, "내가 죽으면 이 글을 올려줘" 생전 남긴 마지막 메시지 공개 [MD이슈]

베스트 추천

  • 김지수, 해외여행 중 투표 인증…"체코 대사관서 소중한 한 표" [MD★스타]

  • '6월 컴백' 프로미스나인 백지헌, 침대 셀카마저 ‘굴욕 無’

  • 오마이걸 미미 "에너지 떨어지면, 내 배에 기름이 찼나 돌아봐"

  • '43억 횡령' 황정음, 전 남편에 18억 부동산 가압류…"마무리 단계" [공식입장]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동성 제자 성추행한 유명인 징역 4년

  • 숨막히는 수영복 화보 공개한 섹시여돌

  • 초등학교 교실에서 XX한 남녀교사 발각

  • 월드스타가 군대에서 울면서 전화한 이유

  • 음주운전 말리자 귀 물어뜯은 30대 남자

해외이슈

  • 썸네일

    ‘어벤져스:둠스데이’ 7개월 연기, 내년 12월 18일 개봉 “마블영화 급감”[해외이슈]

  • 썸네일

    코난 오브라이언, ‘토이스토리5’ 전격 캐스팅 “우디나 버즈 원했는데…”[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베이비몬스터 아현 '그림자 복근' 한때 복근 운동만 800개씩 [한혁승의 포톡]

  • 썸네일

    역시 절친→케인 이어 손흥민도 드디어 무관 탈출! '손케 듀오' 나란히 첫 우승 감격[심재희의 골라인]

인터뷰

  • 썸네일

    '기타맨' 감독 "故 김새론 카페 알바 맞아…사진 찍힐까 늘 눈치" [MD인터뷰②]

  • 썸네일

    '기타맨' 감독 "故 김새론, 겸손하고 따뜻했던 친구" [MD인터뷰①]

  • 썸네일

    '언슬전' 신시아 "못생기게 울어서 좋다고? 오히려 감동" [MD인터뷰④]

  • 썸네일

    "대사 읽자마자…신원호 감독님 OK 사인 받아"…신시아, 표남경 그 자체였다 [MD인터뷰③]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