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산업

영풍 "석포제련소, 2년 연속 연간 폐수 배출 '0' 달성"

시간2024-06-05 09:39:59 황효원 기자 woniii@mydaily.co.kr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지난해 8억ℓ 100% 공정에 재사용
친환경 수처리 모범사례 '주목'…이차전지 기업·지자체 등 벤치마킹

경북 봉화 영풍 석포제련소 폐수 재이용 시설 전경./영풍
경북 봉화 영풍 석포제련소 폐수 재이용 시설 전경./영풍

[마이데일리 = 황효원 기자] 영풍 석포제련소의 폐수 재이용 시설이 글로벌 제련소 최초로 연간 폐수 배출량이 없도록 운영해 친환경 수처리의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영풍은 2023년 한 해 동안 석포제련소에서 발생한 공정 사용수 88만6403㎥(8억8640만3000ℓ)를 전량 외부 배출 없이 폐수 재이용 시설로 처리해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 연간 무방류를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경북 봉화군에 위치한 석포제련소는 아연 생산 능력 기준 세계 4위(최대 생산 능력 연간 40만톤)의 대규모 사업장인 만큼 폐수 재이용 시설을 통해 절약하는 물의 양도 많다. 우리나라 국민 1인당 하루 평균 물 사용량이 2022년 기준 305.6ℓ인 점을 감안할 때 영풍이 지난해 폐수 재이용을 통해 절약한 취수량은 약 290만명이 하루에 사용하는 물의 양에 맞먹는다.

석포제련소는 2021년 5월 세계 제련소 최초로 'Z.L.D(Zero Liquid Discharge)'라는 이름의 폐수 재이용 시설을 도입했다. 이 시설은 '상압 증발 농축식'으로 제련 공정에서 발생한 폐수를 정수 처리한 다음 고온(100℃ 이상)으로 끓여 수증기를 포집하는 방식으로 깨끗한 물을 100% 회수해 공정에 재사용하는 시스템이다.

폐수 재이용 시설의 주요 설비는 정수 과정을 거친 공정 사용수를 끓여 수증기로 만드는 증발농축기와 불순물을 고형화해서 처리하는 결정화기로 구성된다. 2021년 도입 당시 1차로 309억 원을 들여 증발농축기 3대와 결정화기 1대를 설치했고, 2023년 2차로 154억 원을 들여 증발농축기 1대와 결정화기 1대를 각각 추가로 증설했다. 폐수 재이용 시설의 하루 최대 처리 용량은 4000㎥로 현재 하루 평균 2000~2,500㎥의 공정 사용수를 이 시설로 처리해 전량 공정에 재이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환경 보호는 물론 낙동강 수자원 절약에도 기여하고 있다.

영풍 석포제련소의 폐수 재이용 시설은 국내 산업계에 입소문도 나면서 벤치마킹 대상도 되고 있다. 특히 최근 고농도 염폐수 처리 해법을 찾아 고심하고 있는 이차전지 업계를 중심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해 국내 모 이차전지 관련 기업과 이차전지 특화 산업단지를 조성 중인 광역자치단체가 이곳을 찾았고 염색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며 무방류 시스템 도입을 검토 중인 한 기초자치단체도 올해 두 차례 석포제련소를 방문했다.

올해 2월 환경부 주최로 열린 '산업폐수 관리정책 선진화 토론회'에서 이차전지 업계의 고농도 염폐수 처리 방안으로 폐수 무방류 시스템 도입 등 선진 수처리 방식이 제시되면서 영풍의 폐수 재이용 시설에 대한 산업계의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영풍은 폐수 재이용 시설 외에도 낙동강 물 환경 보호를 위해 총 7000억 원 규모의 종합 환경투자 계획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자체 폐열 발전 시스템 및 ESS(에너지 저장장치 시스템) 운영, 주민주도형 '오미산 풍력발전' 사업에 제련소 소유 초고전압(154kV) 전력망 무상 공여 등 자체적인 탄소중립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영풍 관계자는 "세계 제련소 가운데 폐수 배출 제로를 달성한 것은 유례가 없는 일로 우리나라 산업 환경 발전에 한 획을 그은 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영풍은 1949년 설립된 글로벌 비철금속 기업이다. 주력 제품은 아연으로 경북 봉화군에 아연 생산 능력 기준 세계 4위 규모(최대 생산 능력 연간 40만톤)의 석포제련소를 운영하고 있다.

황효원 기자 wonii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김지수, 해외여행 중 투표 인증…"체코 대사관서 소중한 한 표" [MD★스타]

  • 썸네일

    '6월 컴백' 프로미스나인 백지헌, 침대 셀카마저 ‘굴욕 無’

  • 썸네일

    "우리 ♥남편은 관식이"…아이린, 오늘(23일) 사업가와 결혼 [MD투데이]

  • 썸네일

    하니 "할 수 있는 만큼만"…결혼 연기후 요가로 마음 다잡는 근황 [MD★스타]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경호업체 대표 아내를 성폭행한 직원? 충격적 뒷이야기 [그것이 알고 싶다]

  • 황정음, 코인·횡령 논란에…前남편에 18억 부동산 가압류 당해 [MD이슈]

  • 김새론, "내가 죽으면 이 글을 올려줘" 생전 남긴 마지막 메시지 공개 [MD이슈]

  • 커리어 첫 우승인데...'SON' 메달 없이 트로피만 들었다! UEFA 성명서 발표, "우리의 실수 진심으로 사과"

  • "취한 척 女 허벅지 만져"… 나상현씨밴드 나상현, 성추행 폭로 인정 [전문]

베스트 추천

  • "지금은 이재명"…배우·감독·음악가 16인, 릴레이 李 지지 영상

  • '해리포터 맥고나걸' 성우 임수아 별세…향년 73세

  • 김지수, 해외여행 중 투표 인증…"체코 대사관서 소중한 한 표" [MD★스타]

  • '6월 컴백' 프로미스나인 백지헌, 침대 셀카마저 ‘굴욕 無’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동성 제자 성추행한 유명인 징역 4년

  • 숨막히는 수영복 화보 공개한 섹시여돌

  • 초등학교 교실에서 XX한 남녀교사 발각

  • 월드스타가 군대에서 울면서 전화한 이유

  • 음주운전 말리자 귀 물어뜯은 30대 남자

해외이슈

  • 썸네일

    ‘어벤져스:둠스데이’ 7개월 연기, 내년 12월 18일 개봉 “마블영화 급감”[해외이슈]

  • 썸네일

    코난 오브라이언, ‘토이스토리5’ 전격 캐스팅 “우디나 버즈 원했는데…”[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베이비몬스터 아현 '그림자 복근' 한때 복근 운동만 800개씩 [한혁승의 포톡]

  • 썸네일

    역시 절친→케인 이어 손흥민도 드디어 무관 탈출! '손케 듀오' 나란히 첫 우승 감격[심재희의 골라인]

인터뷰

  • 썸네일

    '기타맨' 감독 "故 김새론 카페 알바 맞아…사진 찍힐까 늘 눈치" [MD인터뷰②]

  • 썸네일

    '기타맨' 감독 "故 김새론, 겸손하고 따뜻했던 친구" [MD인터뷰①]

  • 썸네일

    '언슬전' 신시아 "못생기게 울어서 좋다고? 오히려 감동" [MD인터뷰④]

  • 썸네일

    "대사 읽자마자…신원호 감독님 OK 사인 받아"…신시아, 표남경 그 자체였다 [MD인터뷰③]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