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배틀그라운드·뉴진스 테마 인게임 아이템 출시 예고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크래프톤의 대표 게임 배틀그라운드에 뉴진스가 떴다.
크래프톤은 ‘PUBG:배틀그라운드’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서 걸그룹 뉴진스와 함께한 콜라보 콘텐츠를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콜라보는 기존 이용자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주고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와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크래프톤은 지난 5일부터 시네마틱 티저 영상, 트레일러 영상, 퀵보이스 영상 등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콜라보 아이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시네마틱 티저 영상에는 뉴진스를 상징하는 토끼 캐릭터가 그려진 보급함이 비행기에서 떨어지는 장면, 배틀그라운드·뉴진스 테마로 꾸려진 버스, 야외무대, 비행기 배너와 캐릭터가 낙하는 모습 등 다양한 인게임 요소가 등장했다.
영상 말미에는 배틀그라운드·뉴진스 캐릭터가 노래 ‘슈퍼 샤이(Supe Shy)’에 맞춰 퍼포먼스를 펼치는 모습이 담겨 ‘배틀그라운드x뉴진스’ 스킨과 이모트(댄스)의 출시를 예고했다.
8일 공개된 트레일러 영상은 뉴진스의 신곡 ‘하우 스위트(How Sweet)’을 배경으로 배틀그라운드 맵에 뉴진스 멤버들이 등장해 콜라보 에너지 드링크, 프라이팬 등을 사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치킨을 쟁취하기 위해 나서는 배틀그라운드 삼뚝맨 캐릭터도 생생하게 담아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서는 뉴진스 멤버들이 초인종이 울리면 문을 열고 나와 “자기장 안으로 레츠 고!”, “오늘 내가 치킨 먹게 해줄게” 등 퀵보이스 대사를 말하는 영상도 만나볼 수 있다.
배틀그라운드와 뉴진스의 콜라보는 배틀그라운드 PC에서는 오는 12일부터, 콘솔에서는 20일부터 각각 시작된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서는 18일부터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전 세계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배틀로얄 장르의 대표 타이틀과 트렌드를 선도하는 글로벌 아이콘의 협업으로 국내외 팬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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