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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40살에 맞이한 전성기'...'니스 베테랑 CB' 단테, 최소 실점 견인→리그앙 '올해의 선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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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GC 니스 단테/리그앙 사무국 SNS
OGC 니스 단테/리그앙 사무국 SNS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OGC 니스의 베테랑 센터백 단테가 리그앙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프랑스 리그앙 사무국은 11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SNS를 통해 "단테가 2023-2024시즌 리그앙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단테는 브라질 국적의 센터백이다. 공·수양면으로 두각을 드러냈던 수비수로 공중볼 장악 능력이 압도적이다. 피지컬이 워낙 좋고 수비 기술이나 판단 역시 동나이대에 비해 모두 훌륭하다. 브라질리언답게 발밑이 상당히 부드러운데 현대 축구에서 귀하게 여기는 왼발잡이 센터백이다.

단테는 브라질의 EC 주벤투지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그 후 프랑스의 릴 OSC로 이적했지만 2시즌 동안 12경기 밖에 뛰지 못했고 벨기에의 R. 샤를루아 SC로 이적했다. 벨기에 리그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은 단테는 같은 벨기에 리그의 스탕다르 리에주로 이적했다.

2008-09시즌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단테는 분데스리가의 보루시아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로 팀을 옮겼다. 이적 첫 시즌에는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지만 2009-10시즌 주전으로 자리 잡으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2011-12시즌에는 분데스리가 최고 수준의 센터백으로 성장했다.

단테/게티이미지코리아
단테/게티이미지코리아

2012-13시즌을 앞두고 단테는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며 빅클럽에 입성했다. 단테는 뮌헨이 유럽 전체 리그를 통틀어 최소 실점을 기록하는 데 기여했고, 뮌헨의 트레블 달성에 힘을 보탰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브라질 국가대표팀에 승선했고 2014 브라질 월드컵에 출전했다.

2015-16시즌을 앞두고 단테는 볼프스부르크로 이적을 선택했다. 당시 단테는 나우두와 센터백을 이뤄 맹활약을 펼쳤다. 케빈 더 브라이너와 함께 팀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단테는 볼프스부르크에서 딱 1년만 뛰고 니스로 이적하며 프랑스 리그로 복귀했다.

단테는 니스에서 현재까지 8년 동안 뛰었다. 단테는 부상으로 빠졌던 2019-20시즌과 2020-21시즌을 제외하면 매 시즌 리그에서 30경기 이상을 소화하며 니스의 후방을 지키고 있다. 지난 시즌이 끝난 뒤에는 이러한 활약을 인정 받아 니스와 2024년까지 재계약을 맺었다.

올 시즌 40살의 나이로 시즌을 치른 단테는 더 노련한 수비를 펼치고 있다. 니스는 단테의 활약을 앞세워 리그앙 최소 실점(29실점)을 달성했다. 특히 니스의 젊은 센터백 장 클레어 토디보와 함께 최고의 호흡을 보여주며 토디보의 성장을 도왔다.

단테/게티이미지코리아
단테/게티이미지코리아

단테는 올 시즌 활약을 바탕으로 니스와 2025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하는 데 성공했다. 또한 리그앙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비록 아직까지 니스에서 우승 트로피를 따내지는 못했지만 늦은 나이에 전성기를 보내고 있다.

노찬혁 기자 nochanhyu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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