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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삼성생명은 종합 건강관리 플랫폼 더헬스가 에이슬립과 협업해 수면 분석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더헬스는 삼성생명이 2022년 4월 론칭한 맞춤형 건강관리 앱(애플리케이션)이다. 론칭 2주년을 맞아 신규 서비스를 도입하고 기존 서비스와 UI(사용자인터페이스)·UX(사용자경험)를 전면 개편했다.
수면 분석은 수면 중 호흡 소리만으로 수면의 질을 측정해 분석해 주는 서비스다. 잠자는 동안의 소리를 기반으로 '깊은 잠, 일반 잠, REM 수면' 시간을 각각 분석한다. 이용자는 종합 점수를 통해 나의 수면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소리만으로 분석하기 때문에 이용자가 수면 중 스마트워치와 같은 웨어러블 기기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
이용자는 종합적인 수면의 질이 낮다면 숙면에 도움이 되는 정보나 마음 건강을 위한 명상 콘텐츠를 제공받을 수 있다. 1주일간 가볍게 실천할 수 있는 주간 미션 코칭을 활용해 수면 건강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더 헬스는 ‘A.I스마트알람’ 기능도 탑재했다. 가장 얕은 수면 단계인 램(REM) 단계에서 알람을 울려주어 개운한 기상을 돕는다.
음식 사진을 촬영하면 자동으로 영양성분을 분석해 주는 ‘식사 기록’ 서비스도 개선했다. 매번 앱을 실행해 사진을 촬영하지 않아도 A.I가 자동으로 휴대전화 앨범에서 음식 사진만 골라서 불러올 수 있다. 복용하는 영양제까지 함께 기록 가능하다.
더헬스는 기상부터 취침까지 하루 건강관리를 쉽고 즐겁게 하도록 미션을 통해 가이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서비스와 혜택을 지속 제공해 대국민 건강관리 플랫폼으로 발돋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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