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비비고, BTS 진 전역 맞아 한정판 떡볶이·만두 출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CJ제일제당 비비고가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의 전역을 맞아 하이브와 콜라보 제품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CJ제일제당 캐릭터 ‘우떠(Wootteo)’를 적용한 한정판 제품이다. ‘비비고X우떠’ 제품은 떡볶이와 만두 등 비비고의 핵심 전략 상품으로 구성됐다.

비비고 상온 떡볶이(오리지널·매운맛·치즈맛) 3종은 한입 크기의 쌀떡과 매콤달콤한 양념으로 한국 대표 길거리 음식의 맛을 그대로 담았다. CJ제일제당은 K-스트리트푸드의 첫 주자로 해당 제품을 지난해 6월부터 미국, 호주, 베트남, 싱가포르 등 40여 개국에 수출했다.

오는 25일에는 ‘비비고 붕어빵(단팥·슈크림)’ 2종과 ‘비비고 통새우 만두’를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비비고X우떠 제품은 올해 연말까지 국내 주요 대형마트와 CJ제일제당 공식몰 CJ더마켓, 네이버, G마켓, B마트 등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제품 안에는 ‘우떠’ 스티커가 들어있다.

비비고X우떠 상온 떡볶이와 붕어빵은 내달부터 미국, 필리핀 등을 시작해 글로벌 주요 국가에도 수출할 예정이다.

박지영 CJ제일제당 비비고 브랜드 마케터는 “글로벌 K-푸드 대표 브랜드 비비고와 21세기 팝 아이콘 방탄소년단 진의 캐릭터인 우떠가 만나 특별하고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통해 소비자에게 다채롭고 새로운 K-푸드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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