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개방성·다양성·자율성 기반 지역 내 안전문화 확산 만전
[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안전보건공단 서울동부지사는 고용노동부 서울동부 및 북부지청, 건설 안전관리자 지역별 협의체 회장 및 총무 등과 함께 지난 11일 올림픽파크텔에서 ‘안전보건포럼’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안전보건포럼은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해 안전보건과 관련된 노하우와 각종 필요한 정보를 다양하게 소통하고 교류하는 지역 모임으로,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이 적극 지원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날 출범식에서 고용노동부 서울동부·북부지청장은 “안전보건포럼은 소통의 장으로서 다양한 업종의 안전보건 전문가와 사업장 관계자 등이 포럼에 참여해 필요한 정보와 노하우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할 수 있도록 자생적 활동의 장을 마련해 나가겠다”며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을 통한 중대재해 감축을 위해 모든 구성원이 책임을 다해 줄 것”을 요청했다.
원방희 안전보건공단 서울동부지사장은 안전보건포럼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고용노동부와 협업해 안전보건포럼을 통해 개방성, 다양성, 자율성을 기반으로 지역 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안전보건활동에 앞장서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한편 이날 관내 건설현장 사망사고 감축을 위해 경기대학교 오병한 교수가 발제를 했고 이 내용을 바탕으로 참여한 참석자들과 관련 내용이 토론됐다. 아울러 근로자가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호우·태풍으로 인한 산업재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세심하게 관리해 나갈 것을 함께 결의했다.
신용승 기자 credit_v@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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